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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기사입력 2023.06.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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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봉사단 사진3.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9일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정식 발족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100% 조기 달성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출동대원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을 포함해 행정직 근무자 76명으로 구성된 ‘설치 봉사단’이 6월 한 달간 용인특례시 재난취약계층 1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무료 설치해주고 화재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용인소방서만의 특색있는 시책사업으로 2023년 혁신제품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재난취약계층에 함께 배부해 분말소화기 사용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특례시의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률은 2023년 5월 기준 85.4%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조기달성을 위하여 용인소방서의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설치율에 속도가 나지 않아 안타까운 실정이었다”라며 “설치 봉사단이 직접 발로 뛰며 재난취약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주는 사업이 용인특례시 지역 안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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