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의 ‘임금님표이천’ 통합 브랜드가 ‘2013 경인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2시 30분 수원이비스앰배서더호텔 15층 베르사유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다른 시·군의 부문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경인히트상품 시상은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을 이용하여 우월한 판매량을 보유한 상품 또,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 및 상품을 심사해서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임금님표이천은 브랜드의 품질관리, 유통, 광고, 홍보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 뿐만 아니라, 농축 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6차 산업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천은 이천시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와 선진 농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히트상품의 평가는 홍보학계의 교수진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또, 수상 상품들은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