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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所不爲의 권력 3選의 망언 ···정치계 ‘발끈’

기사입력 2015.09.0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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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도의원, 오산 정의 구현 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오산 3선) 의원은 지난달 22일 관내의 한 향우회 전북 부안에서 진행한 하계야유회에서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 곡을 하면 부안에 예산 100억원을 내려주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시민·정치계가 들고 일어났다.

    오산정의구현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전, 도의원)에 따르면 “2015년9월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통해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민석 의원은 전북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곡을 하면 정부 예산 100억원을 국회 예결위원(간사)의 힘을 이용해 지역사업비를 지원하겠다는 갑질중에 갑질행태는 물론, 국민을 위해 솔선수범할 입법기관인 안민석의원은 자당 소속 오산시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일정기간 동안의 경비를 차명계좌를 통해 모금하여 사적인 당운영비로 사용한 것이 문제가 돼 2015년9월2일 사법당국인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조치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안민석의원 국민과 오산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산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도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지역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에 대해 오산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 (사진출처: 타임뉴스 캡쳐)오산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도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오산발전포럼 이권재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처신으로 오산시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안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치인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사태가 일파만파 퍼지자 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국민과 당원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가벼운 발언이었지만 이후 여러분들의 질타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더욱 자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산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에서 “부안군민을 우롱하고 오산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안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죄하고 예결위 간사직을 사퇴하라”며 성명을 발표해 안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정치계의 노여움은 쉽게 식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지난달 22일 관내의 한 향우회 전북 부안에서 진행한 하계야유회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시·도의원들과 동행해 “예결위 간사가 되고 보니 권력이 뭔지 알겠다”는 과시적인 발언과 함께 그 자리에 참석한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 곡을 하면 부안에 예산 100억원을 내려주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시민단체도 성명서를 내 걸었다.

     

                                                   성 명 서

    안민석국회의원(오산,3선)은 국민과 오산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안민석의원은 2015년8월 하순경 남북이 전쟁촉발의 긴장상태가 최고조에 달하는 비상사태하에서 유사시 지역민들의 안위 와 생계대책을 강구해야 할 선봉적 위치에서 소임을 다할 입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지역을 벗어난 H지역 향유회의 사적인 행사에 자당 소속 시,도의원을 대거

    대동하고 참석한 것도 모자라 야유회 행사장 관내 전북 김종규부안군수를 참석케 하여 비상시국에 술파티를 겸한 여흥과 함께 김종규 군수에게 노래 종용하면서 노래 한곡을 하면 부안군에 지역개발사업비 100억을 내려 주겠다는 등의 발언은 물론 야당 간사는 국회예결위원장과 동급이며 장관들도 허리 굽혀 인사는 물론 국회의원들도 눈도장 찍으려고 난리법석들이다 라는 등 국회의원으로써의 품격 떨어지는 갑질 중에 갑질 행태를 서슴치 않았다.

    이로 인한 더 이상의 국가 재정의 곳간을 심의할 위치에서 벗어났으며 국민과 오산시민들의 마음의 상처가 행복 추구권을 박탈 시켰다.

    또한 오산 정가 소식에 의하면 2015년9월2일 오산시 원동소재 H씨는 안민석 의원을 상대로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사법당국인 중앙지검에 고발조치 되었다.

    동법 위반혐의 대한 오산 시민들이 알기로는 안민석 의원 소속 시, 도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경비를 모금하여 사적인 운영비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민석의원 고발내용을 오산시민들에게 해명하고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국가 안보관이 의심스럽고 서민을 위한 정당에서 갑질중에 갑질 행태로 인하여 오산 시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따라서 안민석의원은 국가 와 오산시의 상생 발전위해서라도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는 길만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면서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2015년 9월 3일

                                오산 정의 구현 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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