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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도시오산, 청소년에 맞춤형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6.10.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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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교육도시의 이름에 걸맞게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 3.0 서비스정부를 실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교육도시의 이름에 걸맞게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 3.0 서비스정부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리내일학교는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산시 관내 30개 분야 100여개의 관공서, 기업체, 개인사업자 등이 체험처로 장소를 열어주고 150여명의 학부모 진로코치단을 시에서 직접 양성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시는 미리내일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미 발굴된 체험처 중 본인이 원하는 체험처를 선택하여 해당 직업에 대한 사전교육, 직업체험, 사후교육을 통해 심도 있는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국내 대학, 기업체 등 산․관․학 협력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입시위주의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오산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누구보다 더 일찍 알아 갈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기존에 5개 분야(관광경영, 뷰티, 디자인, 방송예술, 입학사정관제)를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올해 6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6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에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분야를 15개 분야(전문강좌 10개, 교양강좌 5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정부3.0의 핵심가치는 능동적인 참여, 공개, 개방, 소통, 협력, 양방향․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며“산․관․학 협력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은 이러한 정부3.0의 핵심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오산시의 교육정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범 사례가 전국으로 전파돼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리내일학교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이 두 프로그램은 학생의 적성과 자질을 고려하지 않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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