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속도로 가천대역 환승정류장 29일부터 운영

기사입력 2015.12.28 09: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광교저널 세종/조재학 기자] 고속도로에서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이 29일부터 운영된다.

    광역버스 1112번, 1650번, 8109번, 8409번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외버스도 탈 수 있게 된다.

       
    공사중인 고속도로 가천대 환승정류장

    도로공사는 성남~춘천, 동서울~남서울대학교(성환․평택) 등 2개 구간의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인근에 가천대와 동서울대가 있어 일 이용인원이 3000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연간 17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이 사업은 고속도로에서 바로 지하철과 시내․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환승정류장, 환승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의 시설이다.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목적지까지 이동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