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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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수산교류 실무자회의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수산교류 본회의의 주요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자회의를 6일 오후 3시 창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을 포함한 우리나라 4개 시·도와 일본 4개 현의 해양수산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수산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에서 합의된 양국간 공동사업 중 수산분야 교류회의로, 1993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실무자회의에서는 본회의를 대비해 양국이 제안한 정보교환 과제와 한·일 공동 연구과제, 어류종묘 공동방류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일 양국의 공통적 현안과제를 공동 연구하고, 해양수산정책 등에 관한 우수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일간 교류를 강화해 양국의 해양수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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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광교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하늘정원과 성큰가든, 로비 등에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atival)’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늘정원에서만 진행했던 여름공연예술축제를 성큰가든과 로비로 장소를 확대해, 공연 장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에는 킹스턴 루디스카, 연희집단 the 광대, 마린보이, 이주미의 재즈 팔레트 등 공식초청팀과 지역예술단체의 자생력과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경남지역 17개 예술공연단체가 함께한다. 총 21개 팀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개막공연에는 △색소폰·퓨전국악 한마당(솔레이색소폰앙상블) △LISTEN : 4줄의 하모니(Blues Lee) △Jazz & Semi Classic(경남관악단 KU 브라스밴드) △잔치스카 with 스캥킹(킹스턴 루디스카)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Classic에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노트르 콰르텟&아르스노바) △독일가곡 콘서트(한독문화예술인 협동조합) △Die Cellisten 8(첼리스텐 8), 27일 연희&전통에는 △가산할미 바람났네(김태호 무용단) △나무쇠 타는 광대(전통예술원 놀제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놈놈놈(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과 퓨전이 만나는 소리여행(손양희 국악예술단)을 선보인다. 28일 마임&거리예술에는 △카툰 마임쇼 광대들(극단 현장)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한여름 밤의 매직콘서트-미스터리 마술창고(매직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해피투겟돌(C.C.D.C Play One) △뮤지컬 갈라 콘서트-지난 겨울 이야기(공연예술 BOX 더플레이), 29일 폐막공연에서는 △조선야사(흥청무 보존회 경남지회) △현대 무용이 말한다...is all life(ANIMO COMPANY) △World Music with Saxophone(코리아색소폰콰이어) △탱고, 한국을 만나다(제나탱고) △이주미의 재즈 콘서트(이주미의 재즈 팔레트)가 열린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aca.com) 및 전화(1544-6711)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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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의 눈으로 제도개선 방안 찾는다▲ 민원 및 행정제도 개선 현장토론회 [광교저널] 충남도 내 지역주민과 유관단체·협회,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민원 및 행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는 6일 KTX천안아산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장에서 복지·국민편의 분야 제도개선 제안을 위한 ‘민원 및 행정제도 개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주민의 입장에서 2017년 제도개선 대상 분야인 복지의료·서민경제·생활안전·국민편의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하고, 참석자들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 신동선 부장은 건설공사비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신 부장은 공공공사 사업 전반에 걸쳐 정상적인 공사비가 확보되지 못하는 실정을 지적하고, 공사비 산정체계의 개선과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낙찰률 상향, 계약기간 연장으로 인한 공사 추가비용 미지급 개선 등을 요청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인 동준 스님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연속성 및 업무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전담인력의 고용보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김미경 충남·세종 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공공부문에서 확보하고 있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정보 및 서비스제공 현황을 공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현황 공유, 마을기업 조기 선정 및 기존 마을기업 육성방안 마련, 표준보육비용 현실화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유병덕 도 도민협력새마을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10여 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도에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자체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해당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관해 열린 이날 현장토론회에는 행자부 및 도 관련공무원과 유관단체·협회, 생활공감모니터단,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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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Marintec China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추진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업종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7 상해 마린텍 차이나’는 중국 내 대표적인 조선해양 관련 전문 전시회다. 총 34개국 2,000여개 업체, 약 6만여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조선·해양산업 관련 실무 바이어들의 참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조선·해양산업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련 업체들이 이번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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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양파 노균병 조기진단 기술’ 특허등록▲ 양파 노균병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양파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노균병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특허 등록한 발명명칭은 양파 노균병 진단용 프라이머 세트, 이를 포함하는 진단용 조성물 및 진단용 키트이며, 특허 등록된 기술을 이용하면 양파 노균병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내용은 중합효소 연쇄반응기술(PCR)을 이용해 노균병에 감염된 양파 DNA에서만 특이적으로 하나의 밴드로 증폭돼 밴드 유무에 따라 노균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며, 진단 시간이 짧고 쉬우며,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양파 노균병은 잎에 발생하며 감염된 부위는 담황색을 띄고 병이 진전되면 잎이 구부러지고 뒤틀리며 회백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노균병 발생은 1차, 2차로 구분되는데, 1차 노균병은 월동 후 2월 중하순에 병징이 나타나고 2차 노균병은 4월에 발생하며 1차 노균병 방제가 미흡할 시 전 포장으로 확대돼 발생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병원균의 감염 시기는 증상이 육안으로 관찰되기 전 수주에서(2차 노균병) 수개월 전에(1차 노균병) 이루어지고, 초기 잎에서 구분이 어렵고 병징으로 나타나는 회색 포자 때문에 잿빛곰팡이로 오판해 방제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들고, 조기에 노균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양파 연작, 이상 기후에 의해 파종 후 육묘상 에서부터 본답에 이르기까지 양파 노균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양파 노균병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가 가능해 양파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양파 품질, 수량 증가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도내 양파 재배현황은 지난해 4,749ha로 전국 24%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파 수량은 10a당 7,434kg으로 전국 평균 6,528kg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문진성 연구사는 “양파 노균병 조기 진단을 통한 신속방제가 가능해져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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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참가자 모집▲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광교저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방학체험 환경캠프로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경리더십을 길러 각 지역 환경생태 보호에 앞장서는 능동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환경교육연합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환경축제 등의 내용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교육내용을 보면 첫째 날,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인 신나는 지질여행과 갯벌토 도자기만들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지구기온을 낮춰라, 환경축제, 셋째 날, 갯벌바지락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 행사로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박 3일로 운영되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는 시설사용료와 교육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까지 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gnnature.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24,600원(4,100원×6식)으로 식비만 당일 현장 납부하면 되고, 도내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강차석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이번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해 갯벌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환경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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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해외마케팅 20회 참가.. 845만 달러 MOU 체결 성과▲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3억 923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845만 달러의 MOU(수출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5회에 걸친 무역사절단 파견과 15회에 걸친 전시·박람회 참가에 도내 총 179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도는 올해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무역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획득 지원, 무역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 수출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집중지원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공, 항노화 바이오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과 연계한 해외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한 창녕군의 ‘DH튜브(주)’는 글로벌 상용차 부품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DANA社’로부터 160만 달러 상당의 오일튜브 견적을 제안 받았다. 김해시의 ‘아스픽’은 Front & Rear Door Latch 분야 글로벌 전문 제조업체인 ‘WITTE automotive社’로부터 100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걸쇠고리 부속품 견적을 제안 받기도 했다. 견적이 경쟁력을 가질 경우 바이어가 9월경 아스픽을 방문해 품질점검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IS(소련연방으로부터 분리한 독립국가 연합) 종합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김해시 ‘유니버셜오일(주)’는 자동차용 엔진오일과 윤활유로 아제르바이잔의 ‘Parma Group’과 10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동남아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사천시 농업회사법인 ‘드림팜’은 인삼새싹삼과 효모인삼싹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등으로 하노이와 자카르타에서 135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이마바리 해양산업 박람회에 참가한 김해시의 ‘바다중공업(주)’는 일본 선주사 ‘DOUN KISEN’으로부터 구명정 및 진수장치에 대해 견적요청을 받고 계약 성사를 위해 바이어와 계속 상담중에 있다. 밸브가 주력인 김해시 ‘㈜에이스브이’는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에서 미국 현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Flour社’로부터 약 1천만 달러의 견적 요청을 받았으며, 실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통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선기자재 생산 밀집지역인 경남도·부산시·울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초청 ‘동남권 공동수출상담회’에서도 도내 50개 업체가 참가해 2,143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했다. 도는 성과 거양을 위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해외 바이어와 신청업체 간 사전 매칭 작업을 시행했다. 기술력과 품질에 만족한 바이어들이 지속적인 접촉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많은 업체가 실제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외에도 해외인증 획득 지원, 무역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 수출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과 빅 바이어 발굴, 거래업체 추가 발주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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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2017년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농업계와 기업 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하동 악양 평사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해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와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 하동군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6일 14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포함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하동 악양 평사리 일원 130.7ha에 우렁이 농법 등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생산자 단체로 게르마늄 쌀, 흑색보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2012년 설립해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생산해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B2C,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원료 90% 이상을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조달하고 있는 업체로써 3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도는 평사리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생산농가에 대해 신품종 육성 보급 및 재배기술 등을 지원하고,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가공용에 적합한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하동군 평사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생산물량을 수매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제품생산으로 지역 친환경 쌀의 판매를 촉진 시킬 계획이다. 하동군은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 발전을 위해 농민 교육을 확대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재배농가의 규모 확대와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술 향상과 품질관리, 체험행사 등을 지원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기업이 잘 협력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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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일자리정책, 중앙·타시도와 공유▲ 제24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이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경북형 우수 일자리창출 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형 일자리모델인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4일 근무제 도입, 치매환자 돌봄치유농장 조성,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발표했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민간과 기업에 확산시킬 만한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치매문제 대안, 농촌 활성화, 일자리창출이라는 3가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돌봄치유농장 조성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하겠다며 큰 관심을 표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산업, 농업 6차산업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의 유능한 청년인재들을 선발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날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이를 집행하는 지방의 적극적 이행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경북 등 지자체의 좋은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고 국비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통 큰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054-880-28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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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하회탈춤축제’ 대상▲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작품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제20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안동시 구본옥·서완주(매듭공방) 씨의 ‘하회탈춤축제’가 대상을 차치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33점을 발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기념품(지역특성화분야) 58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20점 등 총 78점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유창근 위덕대교수)는 한국기념품 분야에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등 22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1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기념품분야(지역특성화분야) 대상에 선정된 ‘하회탈춤축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주지, 각시 등 아홉 명의 개성을 전통매듭으로 표현한 장식걸이와 목걸이다. 창의적인 발상과 독창적인 기법, 정교한 매듭처리로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경주시 이종철(큐신라) 씨의 ‘천년만의 외출’이 선정됐다. 신라의 주렴구, 첨성대를 모티브로 금·은·동 도금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살린 작품이다.은상은 대구시 송민지(개인) 씨의 ‘첨성대와 한국전통 창살문양 캔들홀더(Candle Holder)’와 경주시 한미숙(곡옥) 씨의 ‘신라의 아름다운 외출’, 동상은 고령군 장병우(화경도요) 씨의 ‘대가야 이야기’와 성원숙(개인) 씨의 ‘이형토기 기념품’ 등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최우수상에는 의성군 신정화(솔나라) 씨의 신청사와 경북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솔잎을 주원료로 만든 솔잎 미니 방향제인 ‘솔솔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경주시 한영보(천마민예사) 씨의 ‘나전칠기를 이용한 다용도 목필함’과 경주시 장미자(미래상사) 씨의 ‘다용도 자석 메모보드’, 장려상에는 경주시 손문식(비틀맵) 씨의 ‘핸디형 경북여행 스케치북과 경북여행수첩’, 대구시 장종욱(야곱) 씨의 ‘신청사 풍경’, 경주시 안주란(에밀레) 씨의 ‘백일홍 액세서리’ 등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은 국내외 박람회에서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동상 이상 입상작품들은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 본선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오는 19∼23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북도 관광홍보관에 전시된다. 또 경북도청에서의 특별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경북의 색깔을 살린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