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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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 ‘전통문화 으뜸 시민 참여단’ 공개 모집▲ 전주시 [광교저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당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전통문화와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참여인력들을 찾는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당 내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고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제시에 나서는 ‘전통문화 으뜸 시민 참여단’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으뜸 시민 참여단’은 ▲ 전당 내 프로그램 및 운영에 대한 개선 요소 및 아이디어 제시 ▲전당의 정체성 확립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과 관련, 전주시민들의 의견 수렴 및 모니터링 ▲전당과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 등 크게 3가지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참여단은 시민의 시각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와 모니터링을 통한 여론 게진 등의 활동을 통해 전당과 시민간 가교역할은 물론 전당의 각종 사업에 긍정적 영향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참여단은 전주시민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1년간 활동(연임 가능)이 가능하다. 각종 행사·교육·모니터링 활동 시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하루 최대 4시간)되고 그 외 전당 내 각종 체험·교육·공연 관람시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12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ktcc.or.kr) 또는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 공연·행사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szrdx28@hanmail.net)이나 팩스(283―1201)로 신청 가능하면된다. 기타 사항은 전화(281-1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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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엑스포, 행사 준비 탄력▲ 호찌민-경주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근 대행사를 선정하고, 현지에 직원을 상주시키는 등 현장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9월 13일 ‘호찌민-경주엑스포’ 공동 개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올 2월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창립, 5월 실행 양해각서 체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양국 간 협의에 따라 구성된 행사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할 대행업체로 KBSN과 CJ E&M을 선정함에 따라 행사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BSN과 CJ E&M은 유수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풍부한 제작·기획 노하우를 가진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멋을 살린 행사장 설치와 양국의 문화를 최고로 뽐낼 수 있는 전시와 공연을 구성하는 등 성공 개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호찌민시와의 원활하고 즉각적인 협의를 위해 호찌민사무국을 열었다. 사무국 개소는 직원들이 현지에 상주하며 호찌민 당국과 현안 사안을 수시로 긴밀히 협의함으로써 얼마 남지 않은 행사 준비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도는 11월 9일 시작되는 본 행사와는 별도로 양국의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호찌민 현지에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9월에는 베트남의 3대 인기 스포츠인 축구·배구·배드민턴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30일 페스티벌을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동시에 열어 본 행사 전 분위기를 띄우고 다국적 청년이 참여하는 해상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을 펼쳐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방문하는 등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홍보 강화에도 나선다. VTV, HTV, 유력일간지 등 베트남 언론과 Zalo, 페이스북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SNS를 적극 이용할 방침이다. 베트남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국내 SNS 서포터즈, 현지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베트남 SNS 서포터즈 운영, 베트남 다문화가족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도 계획 중이다.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호찌민-경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 자문단 회의를 연다. 도는 패션·영화·관광·문학·전시 등 문화 분야와 경제 분야 CEO, 베트남 관련 단체 대표,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자문단의 소중한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호찌민-경주세계엑스포 2017’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해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장(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모델 창출을 경북이 이끈다는 자부심으로 문화·경제 전 분야에 큰 도움이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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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도요금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전주시, 수도요금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광교저널]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고액 상하수도 체납사용료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총 8억 3000여만원을 징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하수처리에 필요한 제반 사업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체납된 상하수도 사용료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 결과물이다. 시는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체납 단수반을 권역별·지역별로 투입해 체납 수용가에 대한 납부를 독려하고, 3개월 이상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으로 상하수도 사용료를 체납해온 115세대(4300만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를 실시, 3200만원(92세대)를 징수했다. 또한,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중점 관리해 4200만원을 징수하고, 부동산과 차량 등 소유재산을 조사해 압류하고 있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된 1,140세대에 대해서는 정수처분과 압류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대신, 계고와 납부약속, 분납 등을 통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간에 문이 닫혀 있어 만날 수 없는 수용가나 노래방 등 야간업소에 대한 징수 독려하는 ‘올빼미 야간 징수반’을 운영하는 등 체납사용료가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강창수 전주시 수도행정과장은 “성실 납부하고 있는 수용가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체납된 수도요금을 조기에 자진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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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3조 2019억원 투자유치▲ 경북도의 상반기 투자유치 실적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올해 상반기 3조 2019억원의 투자유치와 504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 6조 2072억원의 50%를 넘어서는 성과로 올해 경북도는 개도 이후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상반기 양해각서를 체결한 39개 업체의 경우 1차 산업이 6개 업체 293억원, 2차 산업이 30개 업체 2조 1972억원, 3차 산업이 3개 업체 2110억원으로 제조업 비중이 90.1%를 차지해 투자유치 목적에도 부합하고 있다.업종별 실적은 기계금속 1조 817억원, IT전기전자 5487억원, 자동차부품 1791억원, 화학 2333억원, 에너지 2129억원, 관광서비스 820억원, 기타 998억원이다.특히 상반기 중 SK머터리얼즈는 반도체 산업용가스에 1508억원, 아진산업은 자동차부품에 1211억원, 삼광오토모티브는 휴대폰부품에 1050억원, 청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에 1290억원을 투자하는 등 4차 산업과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포항 2개 업체 1조 653억원, 구미 3개 업체 5321억원, 경산 12개 업체 3261억원, 영주 2개 업체 1538억원, 의성 4개 업체 1450억원, 안동 4개 업체 868억원이며, 경주·영천·상주·고령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유치는 도레이BSF 4645만 달러, 도레이첨단소재 4270만 달러, 에스케이쇼와덴코 917만 달러, 엑세스바이오코리아 1280만 달러, 한국열연 1425만 달러, 라코 9920만 달러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차전지, 탄소, 반도체가스, 의료용품 등 신성장산업 등에 상반기 중 14개 업체 총 2억 48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억 2600만 달러, 미국 1억 1200만 달러, 독일 800만 달러 등으로 중국에 대한 투자유치가 줄었다. 이에 도는 일본과 미국, 독일 등 상황에 맞춰 외자유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6월 29일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경북의 투자유치 환경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에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비즈니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 등 성공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054-880-46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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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주부환경감시단, 클린도시 만들기 ‘앞장’▲ 전주시주부환경감시단, 클린도시 만들기 ‘앞장’ [광교저널] 전주시주부환경감시단이 청소취약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은 1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회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청소 활동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소각자원센터와 자원순환특화단지 일대를 찾아 공한지 등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부환경감시단은 또 이달 중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한옥마을의 공한지와 화단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의 정확한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 홍보하는 등 클린지킴이 활동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주부환경감시단과 같은 자생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하반기에도 주부환경감시단이 환경정화 활동과 맞춤형 분리배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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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경북 상주엔 진짜 잠실!▲ 경북 상주의 옛 잠실 전경 [광교저널] 조선 초 양잠업(養蠶業) 장려를 위해 뽕나무를 심고 잠실(蠶室)을 둔 것에서 유래한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는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됐다. 하지만 누에, 곶감, 쌀이 유명해서 예로부터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불리는 경북 상주는 오랜 전통산업인 양잠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경상북도는 전통 잠업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한 옛 잠실을 발견,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를 높이 평가해 2017년도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내서면 노류리 유정(柳亭) 마을에 위치한 옛 잠실은 1978∼1982년 경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용 건물(누에 사육실)이다. 명주와 누에고치의 본고장인 상주의 오랜 양잠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잠실은 ‘상주 잠상(蠶桑)영농조합법인’ 김정용 대표와 김길호 교수(경북대 생명자원공학과) 형제가 제보·발굴한 것이다. 특히 누에 키우기에 적합한 온·습도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에는 흙과 짚으로 벽을 만들고, 지붕에는 빛과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재와 통풍구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김길호 교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도와 누에치던 기억을 바탕으로 노류리 인근에 현대식 ‘누에 잠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도시 은퇴자의 귀농·귀촌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으로 확대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자연친화적·고부가가치 산업인 양잠업의 부활을 위해 상주 노류리를 중심으로 내년에는 ‘누에치는 마을기업’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옛 잠실과 함께 은척면 두곡리의 수령 350여년이 넘는 최고령 뽕나무(경북도기념물 제1호, 1972년 지정)와 풍잠(豊蠶)기원제를 지내던 잠령탑(산업유산 지정, 2013년), 경북도 최고장인(명주 분야)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허씨 비단직물 등을 연계해 근대 누에산업의 역사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산업유산 지정으로 옛 잠실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누에치는 마을과 함창명주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자라나는 세대의 새로운 문화체험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기업노사지원과(054-880-26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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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제1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17년도 제1기분 재산세 484억원(26만3,937건)을 부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에 부과한 재산세액은 484억(완산 273억, 덕진 211억)으로 전년보다 18억(3.8%)이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자는 지난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건물 소유자로 주택분(10만원 이하는 7월 일괄 부과)의 1/2과 상가 등의 건축물에 대해 과세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재산세의 주요 증가 사유로는 △주택가격의 상승(4.2%) △개별공시지가 상승(5.0%) △공동주택(중흥S클래스, 호반베르디움5-6단지, 건지산이지움크 등) 3,050호 증가 △다가구주택 및 신시가지, 혁신도시 상가 신축 증가 △상가과표 산정지표인 신축건물기준가액의 1만원 인상(66만원→67만원)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재산세 과세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구·동 세무담당공무원 50여명이 개별주택조사와 건축물·토지 일제조사 등 수시로 현장 출장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과세자료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재산세 민원에 대비해 동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응대요령 및 부과관련 사항에 대한 직무연찬을 실시해 친절하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재산세는 ARS(1588-2311)를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은행에 설치된 입출금기(CD/ATM),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전북은행), 모바일 앱 ‘스마트 위택스’ 납부, 은행 인터넷 뱅킹이나 계좌이체를 이용하면된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세무과, 시청 재무과 등에 방문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다양하고 적극적인 납세 홍보활동 전개해 시민들이 재산세 고지를 알지 못하고 넘김으로써 가산금을 부담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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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영토’▲ ‘독도는 우리 영토’ [광교저널] ‘제162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500여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초청강의에는 귀화한 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유지 교수가 초청돼 ‘국제법으로 보는 독도’를 주제로, 독도의 역사와 주변국 관계, 근·현대 한·일 관계, 독도 영유권문제를 국제법 등 객관적 사실에 기반을 해설을 바탕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일 수밖에 없는 이유와 독도문제 해결책 등을 소개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지난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독도 영유권 연구를 시작해 독보적인 독도연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독도교과서 △독도, 1500년의 역사 △조선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우리역사 독도 등 한국과 일본의 역사에 관한 책들을 주로 저술해온 인물이다. 현재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지난 2009년 5월 세종대 부설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에 취임해 독도 연구를 심화하고, 나라를 초월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독도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다. 또, 독도연구 전반에 걸쳐 새로운 자료와 논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주한 일본인과 일본계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보신각 타종에 참여했으며,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2005년)과 대한민국 홍조근정 훈장(2013년)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인물대사전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노송동 춤체조팀 동아리의 창작고전무용 △승전무 △황혼의 사랑 △아리랑 한량무 등 한국적인 곡선과 정적인 미가 가득담긴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이진영 MC(교통방송)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길과 새로운 삶을 위한 무한의 에너지를 얻어가는 동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알찬강좌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7월 25일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의 ‘당신에게 보내는 1그램의 용기’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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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 힐링하고 기부로 행복해요!’▲ ‘재활로 힐링하고 기부로 행복해요!’ [광교저널]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알코올중독 재활치료 회원들이 가구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11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알코올중독자 재활치료 회원들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재활프로그램으로 진행된 DIY만들기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 45만7000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알코올중독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해 음주가 아닌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DIY제품을 제작해왔다. 이렇게 제작된 수제비누와 방향제, 수공예 소품 등 10여 가지 제품들은 지난달 15일 전주시보건소 로비에서 열린 ‘토닥토닥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됐으며,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민의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알코올, 도박, 인테넷 등 중독 문제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또, 특화사업으로 여성알코올프로그램과 중독 없는 동네 만들기 ‘꿈틀’, 청소년중독폐해예방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장터와 기부를 통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매우 높아 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주체가 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과 도박, 인터넷 등의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그 가족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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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후동 전설 도마다리 이야기!’▲ ‘전주시 인후동 전설 도마다리 이야기!’ [광교저널]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11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인형극 ‘전주시 인후동 전설 도마다리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이번 인형극 관람은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창의적 상상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5회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날 참석 아동들은 전주 설화를 각색한 인형극으로 욕심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라는 교훈을 주는 내용의 도마다리 이야기를 함께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인형극 관람을 한 어린이집 원장 이모씨(46세)는 “인형극을 통해 전주이야기에 흥미를 가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재미있고 즐거웠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전주이야기 체험을 통해 지역과 전통의 소중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재미있고 교육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수 있는 문화공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