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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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주민밀착행정으로 불편 해소 힘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손상훈 구청장과 각 부서 관계자들이 관내 1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해법을 찾기 위해 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영덕2동을 시작으로 신갈동, 영덕1동, 보라동, 보정동, 마북동의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동안 기흥저수지와 신갈천 산책로 정비, 도로 확·포장 및 개설, 통학로 개선, 버스승강장 신설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마북동 현장 방문에서는 전선지중화 사업과 관련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구는 나머지 9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이 구 주요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에게 건의해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주민밀착행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실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보고, 느끼고, 소통하며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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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도심 속 자연 체험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의 도심 속 자연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위원회는 2022년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700만원으로 주민자치센터 2층 옥외 휴게실에 ‘고사리 손 텃밭정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나 원예 교육 등 자연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8명의 아동은 앞선 4월 말 고사리 같이 작은 손으로 직접 심었던 상추 잎을 따보고 원예교육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상추를 직접 심고 물을 주면서 가꿔보니 생각보다 빨리 자라는 모습이 신기했고 잎을 따는 게 정말 재미있다”며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신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흙을 만지고 작물 재배를 경험하면서 자연 학습을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사리 손 텃밭정원에 함께 하길 원하는 초등생은 동 주민자치센터(031-321-57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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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담근린공원·소실봉공원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청덕동 도담근린공원과 수지구 상현동 소실봉공원을 새로 단장했다고 전했다. 도담근린공원은 도심 속 산책로를 갖춘 공원이지만 산책로 노후와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25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곳곳이 패여 있던 기존 산책로를 대신해 야자매트와 나무계단을 설치,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공원 중심부에는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는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하였고, 경관 개선을 위해 영산홍, 산수유 등 교목과 관목 7296주를 심었다. 소실봉공원은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으로, 공원 시설의 노후로 낡은 시설을 교체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 지난 2021년 12월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산책로에는 목재데크를 설치해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정상부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공원들을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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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집중등록 기간으로 정해 가맹점 등록을 받는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소상공업소에선 용인와이페이 결제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BC카드와 가맹 계약을 맺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소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용인와이페이 결제가 가능했다. 가맹점 등록은 용인지역사랑상품권 이용 가맹점 등록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1-23)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방문 전 시 지역경제과(031-324-3859, 386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 대상은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소다. 다만, 사행산업 등의 일부 업종은 제한한다. 한편, 시는 용인와이페이 결제가 중단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등록 안내 우편이나 문자를 발송하고 현수막과 마케터 방문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용인와이페이 매출이 있었던 업소에선 결제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간 내 가맹점 등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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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관내 곳곳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30톤 이달 중으로 수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투기 쓰레기 30톤 가량을 일제 수거한고 전했다. 지난 19일 읍에 따르면 읍은 이를 위해 예산 1000만원을 별도 편성해 폐기물처리업체를 선정, 불법투기가 잦은 45번 국도변, 송전공설묘지 주변, 천리 신미주아파트 및 빌라 단지 일대 등 20곳의 폐기물을 일제 수거한다. 또 폐기물 처리 후에는 해당 장소에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투기 방지 현수막 등을 게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불법투기 쓰레기는 이달 중 수거할 예정”이라며 “일제 수거가 끝난 후에도 수시로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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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경안천 산책로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경안천변 주요 산책로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이 설치됐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안천 및 신대천 등 산책로 10곳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위원회는 주 1회 현장을 방문해 배변 봉투 잔여량을 확인하는 등 점검·관리도 해 나갈 예정이다. 이혜란 주민자치위원장은 “반려동물과 산책 중에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이 정착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위원회가 유채꽃이 만발한 경안천 산책로를 더욱 쾌적하게 가꾸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경안천을 보호‧관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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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25개 버스승강장 신설 및 교체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25개 버스승강장을 신설 및 교체하고, 주민들이 여름과 겨울철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동백역과 서천효성해링턴 등 안내 표지판으로만 운영 중이었던 4곳의 버스승강장에 비가림막이 있는 신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또 동백중학교와 한보라마을 입구 등 21곳의 구형 버스승강장도 신형 버스승강장으로 교체했다. 신설·교체한 버스승강장에는 겨울철을 대비한 온열의자와 여름철을 대비한 열차단필름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시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버스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LED안심조명도 추가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신설과 교체로 이용 편의성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훼손되거나 노후한 버스승강장 교체와 편의시설 확대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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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괴롭히는 병해충 문제, 용인시가 돕겠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용인시가 분주해졌다. 시는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용인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670여 농가(224.4ha)에 과수·밭작물 돌발병해충 약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용인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방제 면적을 결정하고, 농가별 맞춤형 약제 선정과 공급 방법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또 돌발병해충의 알의 90%가 부화해 약충(새끼벌레)이 되는 이달 말부터 9월 중순까지를 중점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를 비롯한 돌발병해충은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는 등 나무와 농작물이 자라는 데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약제를 살포하면 병해충이 약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아 농경지와 산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돌발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로 공동방역 작업을 지도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사과, 배 농가 18곳(12.7㏊)에 별도로 약품을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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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기흥구 중동 1106번지 일원)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제아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에이앤디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19일 동에 따르면 당선작은 경사가 있는 대지의 지형적 특성을 잘 살린 디자인을 구현한 것은 물론 내·외부 공간이 기능적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집중호우나 홍수를 대비해 배수량을 조절하는 유수지 위에 건축되는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설계를 한 점과 인접해 있는 어린이 공원과도 조화롭게 설계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는 어정중학교 옆 유수지 3729㎡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3층 연면적 4280㎡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 북카페,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다음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10월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154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를 차질 없이 건립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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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 화재사고 대비 현장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0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남사스포츠센터에서 남사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사고 대비 유관기관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 사고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최찬용 사장과 이주택 시설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심폐소생술 시행요령,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전문강사 지도와 함께 실습이 이뤄졌다. 공사는 훈련 이후에도 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체육센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이후 최 사장은 “오늘 실시한 훈련이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기적으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시설과 장비를 정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