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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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운영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경기외국어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자기주도적 체험학습과 외국어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할 이번 차세대 글로벌 캠프는 의왕시 지역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는 경기외고 원어민 교사가 참가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활용능력을 향상시켜주며 경기외고 재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학습은 학생들이 외국어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외고 학습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론식 수업은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태성 학교지원팀장은 “이번 글로벌 캠프는 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함을 줘 아이들의 외국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한 다양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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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감사…道, 위법 부당 사항 4건 적발경기도가 용인경전철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용인시에 기관경고와 함께 관련 직원 9명의 문책을 요구키로 했다.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용인시가 조례 개정 없이 경전철 프로젝트팀을 설치한 뒤, 담당부서와 협의도 거치지 않고 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하고 시장은 이를 단독 결재하는 등 업무분장도 하지 않고 문서 등록과 접수, 인수인계도 하지 않아 책임 없이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용인경전철 활성화 T/F팀 특별보좌관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계약직 정년 60세에 해당하는 자는 공모에 응시할 수 없도록 하고도 정년 초과자인 박모씨를 특혜 채용 한 것과, 경전철 업무제휴 시 경제성 분석과 출자자 지분변경 관련 업무 처리를 소홀히 한 사항 등이 적발됐다. 이에 경기도는 9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하고, 용인시에 대해선 기관경고 처분했다. 이번 결과는 경기도가 지난달 4일 경기도주민감사청구심의회 심의결과에 따라 수리된 용인경전철 주민감사 청구 건과 관련한 감사를 다음날인 5일부터 7월 22일까지 48일간 실시한 감사에 따른 것이다. 도 관계자는 “경전철 건설과 관련한 의혹을 해소코자 청구된 사항에 대해 중앙부처 질의, 변호사 자문 등을 통해 신중하고도 면밀히 검토했다”면서 “지방자치법이 정한 주민감사에 관한 규정 범위 내에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지만, 사무관리 규정을 위반해 근거를 남기지 않는 용인시의 행정 처리로 인해 감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이번 주민감사 청구를 수리하면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한 사항 등에 대해선 감사를 제외토록 했으며, 감사 실시 결과 주민감사 청구 이유 22건 중 12건(재판관여 8건, 감사원 감사 3건, 용인시 사무가 아닌 것 1건)이 해당돼 이번 감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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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수해지역 연이은 온정의 손길평균 240mm 넘게 집중호우가 강타한 여주에 경기도네 지자체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큰 피해를 입은 여주의 흥천, 금사, 대신면으로 본격적으로 복구인력이 속속 수해지역으로 파견되고 있는 가운데, 25일에는 3개면 외에 여주읍과 능서면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복구인력 중에는 안양시청, 부천시청, 시흥시청, 군포시청 공무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 260여명이 함께 힘을 보태고 있어 경기도가 하나의 커다란 이웃임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시 기획예산과 김보선 씨는 “군대 갔을 때 빼고 살면서 삽질 한번 해 본 적이 없는데 여주에 와서 제대로 하고 간다”고 말하고 “비록 우리 직원들 땀방울 하나하나가 작지만 피해 농가에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택 뒤 언덕이 무너져 애만 태우던 연라리의 박 모씨는 “이렇게 생각지도 않았는데 안양시청 공무원들까지 와서 도와주니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여주군에는 오는 29일까지 인근 양평과 안성 등 다른 지자체의 수해 돕기 인력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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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수해지역 긴급 가축방역 실시여주군은 지난 22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유수역류 등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해 긴급 가축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비가 그친 24일부터 여주군과 여주축협조합의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산사태로 축사가 매몰된 능서면 신지리 양돈농가와 침수피해를 입은 북내면 윤촌리 육계농가 등에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흥천면과 금사면, 대신면, 북내면등 기습 폭우 지역과 방역취약농가인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8월초까지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지상 산림축산과장은“축사가 침수된 상태에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내병성이 감소해 가축전염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며 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지 않은 농가에서도 반드시 축사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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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명칭 도시끼리 상생발전 약속▲ 중국_안양시(마린칭시장左)와 (최대호안양시장右)우호도시_협약을 하고있다. 안양시는 현재 해외 순방중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5일(오전 10시) 중국의 안양(安陽)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국 허난성 安陽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마린칭 시장은 양 기관 국제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 첨부) 최 시장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安陽시와 우호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친구로 관계를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0월 안양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시민축제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마린칭 시장도 "스마트콘텐츠와 첨단산업도시로 떠오르는 안양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뜻 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중국 허난성 북단에 위치한 安陽시는 세계 4대 문명의 하나인 황하문명권 중심지로 7,413㎢면적에 인구가 570여만명에 달하며, 전자와 기계, 화공 등의 분야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서 지난 2011년 10월 안양시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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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환영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대변인 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에서는 25일 민주당 전당원투표를 통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했다. 지난 대선(大選)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공약'에 대한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투표 결과에 따라 풀뿌리 자치의 기본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당공천제 폐지안'이 가결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대변인 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는 "이번 민주당의 초당적 결정은 앞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현실적 정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가 실시 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당공천으로 인한 주민선택권의 왜곡, 지방의 중앙정치예속, 공천에 따른 비리와 잡음 등의 폐해로 인해 그 존폐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협의회는 이제 정당공천제가 폐지되면 누구나 정치를 하고 싶으면 지역에서 주민에게 봉사해 주민들의 신망을 얻으면 정계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균등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됐다며 유권자들도 정당이 선택한 후보자 중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진실로 주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제 여야는 국민과 약속한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국회에서'공직선거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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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건축허가민원 상호협력..신속 처리!용인시 처인구는 생활공감 건축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용인시 건축사협회 관계자 및 토목측량업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송종율 처인구 건축과장을 비롯한 건축과, 건설도시과 공무원과 이홍걸 건축사협회장 등 건축사, 토목측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허가민원 처리 방안, 일괄처리 민원의 유기적 협조체계 등을 중점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건축행정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설계?감리업무 수행 시 주요 유형별 고충사항 ▲건축허가·신고와 같은 건축 민원 신청 및 처리과정의 불편사항 ▲그 밖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민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들은 개발행위 일부 사항 변경 발생 시 전체 준공까지 지연되고 있어 준공을 눈앞에 둔 건축주 등의 이자부담 등 상당한 애로가 있다며, 개발행위는 준공 시 분리하여 처리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건축허가 후 변경허가 접수 시 건축행정 세움터에서 분리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급기관에 건의하여 줄 것도 요구했다. 처인구 건축과 송종율 과장은 “간담회 시 도출된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긴밀한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소통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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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예산균형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가 예산균형집행을 가장 잘한 기관으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 단위 중 예산균형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시는 정부가 제시한 목표액 2천306억원 대비 108.8%인 2천508억원을 집행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일찍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부진부서 원인분석을 통한 집행율 제고와 균형집행 추진보고회 정례화 등 예산균현집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규모 예산을 최우선 적으로 집행해왔다. 또한 예산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상적 경비를 동결한 대신 일반수용비를 전년 대비해 16.5%를 절감해 편성했으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면서 세입을 증대시키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불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기에 집중 투입했고, 연말에 예산집행이 집중되거나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신뢰받는 시정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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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공무원, 수해복구현장 긴급투입▲ 24일, 수해를 입은 여주군 대신면 율촌리 비닐하우스(신세진, 46) 에서 여주군 공무원들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2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하천범람, 도로 유실 등 여주군에는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여주군은 현재 일선에서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 외 추가로 여주군청 각 실·과·소 직원 300여 명의 인원을 보강, 24일부터 4일간 4개조로 나눠 긴급 투입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조에 배정된 70여명의 공직자들은 24일 대신면 율촌리 일원에서 유실된 농수로 정비, 침수지역의 토사 및 잔재물 제거, 비닐하우스 복구활동을 벌이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김춘석 여주군수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위로를 전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안정 및 주민 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각 읍·면별 피해 현황에 따른 응급복구인력을 계속 파악해 필요한 가동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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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NLL 대화록 관련 “엄정한 수사가 필요”▲ 김한길 대표와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여야가 합의해 엄정한 수사로 진상 파악해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오늘(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대화록 실종에 대한 진상규명 문제와 관련해 "진상파악을 위해 여야가 합의해서 엄정한 수사가 있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NLL 논란을 매듭짓기 위해 국가기록원의 정상회담 회의록을 열람코자 했지만, 회의록 실종이라는 황당한 상황을 맞고 말았다"며 "소모적인 정쟁을 연장시킨 한쪽에 민주당이 서 있게 된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내에서 서로에게 돌을 던지는 일, 정파적 행동이나 주장은 새누리당이 원하는 자중지란을 초래할 뿐"이라며 내부에서 제기되는 '문재인 의원 책임론' 차단에 나섰다. 반면 새누리당을 향해선 "연일 우리당의 특정 의원과 계파를 지목해 공격하며 우리당의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이런 식의 공격은 여야 간의 금도를 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