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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브랜드 제품 호평▲ 목포시 [광교저널]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4일 지원센터에서 ‘브랜드 개발 제품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식회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목포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 목포시와 지원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품 4종, 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 3종 등이 공개됐다.지원센터는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를 겨냥해 전자레인지에서 30∼60초 가열한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굴비(제품명 구을비)와 바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 고추장 굴비(제품명 고추장 구을비)를 선보였다.전통젓갈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2종(멸치액젓맛, 새우젓맛)도 공개했는데 액상과 분말 형식으로 젓갈의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와 색도는 낮춰 전통젓갈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 무기질 및 키토산 함량이 높은 천연 웰빙 수산식품이다.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은 전남 서남권에서 많이 생산되는 김, 톳, 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지주식 김을 이용한 산해푸드의 ‘김자반’, 전남농수축산물류주식회사의 ‘톳어간장’, 생선나라의 생선 순살을 이용한 ‘Fish cake’ 등이다.주부 유달동 김수미씨는 “일반적인 굴비보다 덜짜고 덜 비리며, 굴비살을 씹으면 고소하다”고 평가했으며, 부흥동 박우람씨는 “제품들이 수산물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지원센터는 간편 편의식 굴비 개발과 관련해 수도권 등 타지역 업체로부터 생산과 유통 참여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7월중 전문유통·판매 업체를 공개 모집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해 본격적으로 ‘구을비’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제품이 앞으로 소비트랜드에 맞춘 수산식품산업의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부가 수산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원센터는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아 지난 3월 ‘구을비’의 제조공법을 특허 등록했다. 또 목포시 대표 수산물 브랜드명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동 브랜드명을 ‘목포어보’로, 개별 브랜드명을 ‘구을비’로 각각 확정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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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전통시장 우수 상품 대축제 성황▲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지난 2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 2017년 영호남 전통시장 우수상품 대축제에서 지역 농·수특산물, 먹거리 등이 부산시민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며 매진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3일간 개최된 2017 영호남 전통시장 우수상품 대축제는 전남지역 40개소, 부산지역 50개소의 우수 전통시장이 참여했다.전남지역 전통시장은 45개의 부스를 운영해 3만여 명의 방문객, 2억여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대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품질 좋은 상품, 맛깔스런 먹거리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도록 상인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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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4일부터 권역별로 노인 복지시설 시설장, 종사자 등 담당 공무원 6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다짐하는 2017년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참석자들의 이동 편의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현장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권역별로 서부권은 4일 전남도립도서관 대강당, 동부권은 6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 중부권은 1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연찬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및 예방교육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배관열 차장과 배인태 과장이 관련 법적 근거와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또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에 대해 김효관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임이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보건복지부 및 여러 지자체에서 사회복지시설 회계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을 교육한다.전라남도는 연찬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이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회계 처리와 노인장기요양급여 청구 등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존중받고 질적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시설 운영을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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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권한대행,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살펴▲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3일 고흥 풍양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듣고 애로사항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영농작업반 및 농업인, 박금래·송형곤 도의원,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신중호 풍양농협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농촌인력 지원을 받은 신준식 농가는 “예전에는 인력을 구하려고 순천, 보성 등 멀리까지 가서 직접 수송해왔는데 인력센터에서 중개해주니 편리해졌다”며 “또한 밭떼기 거래를 하지 않고 농협으로 바로 출하할 수 있어 수취가격도 높아졌다”고 밝혔다.작업자 안동대 씨는 “귀농해 소규모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일이 없을 때 일자리를 제공받고 선배 농가에서 농사 기술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해 풍양농협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해 농촌에 일손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계기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농협과 시군, 도가 힘을 합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좋은 결실을 맺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풍양농협은 농촌 인구 감소로 농촌의 일손 부족 및 농번기 일시 인건비 상승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지역 지역농협 최초로 2016년 4월 센터를 개소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양파 수확 작업 등으로 830농가에 5천100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9명보다 368% 늘어난 규모다.올해부터는 도·시군·농협중앙회·지역농협 협력사업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여수시 등 15개 시군 지역농협에 21개 센터를 설치해 6월 말까지 2천881농가에 2만 6천805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중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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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로 소중한 인명·재산 보호▲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현재 시공중인 관내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일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온 전주시가 시민들이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25개 공동주택 단지와 공사가 중단된 1개 단지, 일반건축물 11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점검사항은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배수계획·수해 위험요소 조치 상태 △절·성토부분의 우기대비 붕괴·슬라이딩 및 침하발생 여부 △구조물의 양생미흡·불량자재 사용 및 부실시공 등이다. 또, 공사중단(부도)사업장의 안전시설물 상태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송방원 전주시 건축과장은 “우기를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의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함은 물론, 안전한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전주가 되도록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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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 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로 시민 삶의 질 ‘UP!’▲ 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로 시민 삶의 질 ‘UP!’ [광교저널] 전주시가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3일 시청강당에서 82개 사회서비스사업 제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인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행정기관은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에 그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 직무능력 배양을 통해 바우처 민원응대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하나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팀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정 팀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제공기관 운영방안과 13개 바우처별 이용자 선정기준 및 자격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형별 고충민원 나눔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의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직무교육에는 전주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 문춘호 소방관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날 참석한 82개 제공기관들은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가족역량강화서비스 △장애아동 대상 장애인운동재활(수영)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노인·장애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시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한 서비스 품질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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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축구 관련 산업 영역 넓힌다!▲ 전주시 [광교저널]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전주시가 선수단이 착용할 유니폼 등 드론축구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드론축구를 개발해 지난해 11월 전주에서 열린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4월부터 지역 5개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드론축구공을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는 등 드론산업 관련 산업 육성에도 힘써왔다. 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최근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공식대회인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에 드론축구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축구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 2월 창단돼 전국에 드론축구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앞장서온 전주시 드론축구단의 유니폼을 제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 간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전주시 드론축구단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디자인을 채택해 하반기부터 유니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자와 동복, 하복 등 총 3식의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유니폼은 상·하의가 구분되는 편안한 디자인으로써 전주시 드론축구단의 상징성과 독창성, 시각성 등을 고려하고, 전주시의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이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1등 100만원과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전주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제안서와 디자인 파일을 오는 8월 31일까지 전주시청 탄소산업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q10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드론축구공에 드론을 조종하는 선수를 식별할 수 있는 LED색상 넘버를 개발하고, 경기장 규격 확장 검토,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펜스 설치 등 드론축구를 계속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축구를 더욱 박진감 있는 신개념 e-스포츠로 만들어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축구 경기 운영에 요구되는 관련 산업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드론축구공 판매와 드론축구 선수단 유니폼 제작, 드론축구 경기장 개선 등을 통해 드론축구가 기존의 드론조종을 넘어 스포츠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수 있는 e스포츠이자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드론축구를 널리 보급해 탄소산업과 드론산업,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등 전주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키우고, 도전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 발판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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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풍성해진다!▲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독서동아리와 작은도서관 등과 함께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7일까지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행사에서 독서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독서동아리와 작은도서관, 독서 관련 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출판계와 독서계, 도서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관련 행사로, 올해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책의도시로 선정된 전주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다. 선정된 단체는 올해 독서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간 경기전에서 진행되는 ‘독서문화한마당’에서 독서 관련 문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공모 내용은 △독서 욕구를 일으킬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올해 독서대전 슬로건인 ‘전주야 놀자, 책이랑 놀자’와 일치하는 독서문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주지역 내 독서관련 기관과 단체, 동아리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사업요약서, 사업계획서, 기관 및 단체소개서 등의 관련서류를 작성해 완산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lostgam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2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독서대전을 교양과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행사가 아닌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독서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이를 위해, 동극공연, 동화 구연, 빛 그림 공연, 책 공방체험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이 만나고 싶은 작가초대, 북 콘서트, 명사가 추천하는 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대한민국 책 읽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고 평생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독서체험행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완산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30-1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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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후 전주에 둥지 튼 의류업체 기(氣) 살리기 나서▲ 의류업체 기(氣) 살리기 나서 [광교저널] 김승수 전주시장이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이후 전주에 둥지를 튼 의류업체를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3일 2017년도 하반기 첫 공식일정으로 팔복동에 위치한 섬유제조공장인 코튼클럽(주)과 ㈜에스케이어패럴을 잇달아 방문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기업 기 살리기’ 현장방문에 나섰다. ‘기업 기 살리기’는 전주를 사람, 생태, 문화와 따뜻한 일자리가 있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민선 6기 후반기 7대 핵심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역점사업이다.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업체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전주시로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아 팔복동에 둥지를 틀고 정착한 ㈜에스케이어패럴과 그 모기업인 코튼클럽 등 2곳이다.김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침체된 중소기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운영 ㈜에스케이어패럴 대표는 “개성공단에서 전주로 이전해오기까지 애로사항을 수시로 들어주고 해결해준 전주시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빠른 시간 내에 정착할 수 있었다. 현재 팔복동에 90억원을 투자해 전주시민을 75명 가량 고용했으며, 올해 초에는 서울 본사까지 전주로 이전했다”라며 “앞으로 전주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그 결과,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3건의 조례를 개정하고, 기업현장의 요구에 따라 중소기업 수출예산을 지난해보다 10배 늘렸다. 또,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중앙부처에 방문 건의하는 등 소통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1월에도 시무식을 생략하고 기업 기 살리기 현장방문과 함께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에서 기 살리기 및 지원방안 회의를 갖는 것으로 정유년 새해 첫 업무를 대신하는 등 기업 기 살리기에 힘써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가보면,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보인다.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해법을 찾고, 기업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쇠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있다.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일이라면 불법만 아니면 뭐든지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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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어식백세 수산물 병어·전복▲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7월의 해양수산부 어식백세 수산물로 병어·전복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병어는 단백질과 지질 함량이 많다. 특히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단백질 구성 성분인 필수아미노산 중 곡류만으로 섭취했을 때 부족하기 쉬운 라이신, 트레오닌이라는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의 보충 효과가 있다. 또한 지질성분 중 EPA, DHA 함량이 높아 어린이, 노약자에게 좋다.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창자에서 나는 해조류 맛이 별미이며 산란 전인 여름이 제철이어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비타민뿐만 아니라 글리신과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전복은 노약자의 병후 원기 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전복을 쪄서 말렸을 때 오징어나 문어처럼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시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병어와 전복은 7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여름 대표 축제인 장흥 물축제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뗏목·줄배타기 등 행사가 마련돼 축제도 즐기고,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병어·전복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두식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올 여름 휴가철은 어촌으로 방문해 7월의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로 선정된 병어·전복을 보양식으로 즐겨 몸과 맘이 시원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