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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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 빈집정비 동당 100만원 지원 - 오는 2월 7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안성시는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여 낙후된 농촌 주거문화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농촌주택 개량 76동에 42억원, 빈집정비 사업 29동에 2천9백만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고 오는 2월 7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 안성시,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촌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신축이나 부분개량 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신?재축일 경우 세대당 6,000만원 이내, 부분개량(증축,개축,대수선 등 건축법상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건축행위에 한함)은 세대당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해주며 작년보다 신·재축은 1,000만원 부분개량은 500만원 증가했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 되어 있는 농촌 주택 또는 건물의 철거 및 정비를 위해 동당 100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우선 지원 대상은 주택개량의 경우 ▲농촌에 정주의지가 높은 농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활용한 주택 개량 희망자▲지붕재가 슬레이트인 주택을 개량하는 자▲ 다문화가정▲귀농·귀촌가구▲한옥건축자이며, 빈집철거의 경우 1년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은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우선 지원한다. 주택개량의 지원조건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 150㎡ 이하이며, 주택면적 중 창고, 주차장 면적은 1/3을 초과 할 수 없다. 또한 면적초과, 비주거용 건물 건축, 농촌지역 외 건축 등 지원 조건과 다르게 주택을 개량한 경우에는 융자대상자 선정 취소 및 융자금 지원이 철회된다. 지원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031-678-2844)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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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옥美마을' 개소 ···삼성전자, "건립기금 기부"▲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 - 백옥美마을'(쌀과자 제조 시설) 삼성전자는 14日(火) 용인시 역북동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장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 - 백옥美마을'(쌀과자 제조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의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장, 김각현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 김기태 용인시노인복지관장, 유충희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등 8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53-1번지에 위치한 '백옥 美 마을'은 부지면적 201㎡, 지상2층 규모 건물로 용인시 특산품 '백옥쌀'로 쌀과자를 제조해 판매하는 생산설비와 사무실,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미콘러브하우스 건립에 필요한 3억5천만원의 공사비를 기부 했으며, 용인시는 부지를 제공했다. '백옥美마을'은 용인시에 기부채납되며,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과 용인시 시니어 클럽에서 맡는다. 특히 특산품 쌀과자를 생산하며 생산과 포장, 배달 등에 20여명의 노인 인력이 고용돼,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복지단체가 협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는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가 용인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만족과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미콘 러브하우스'는 삼성전자 DS부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건립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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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관광 명소화 사업 본격 추진- 도시락 카페와 휴게시설 등 전통시장 내 체험.휴식공간 조성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제2차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당선된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은 전통시장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명소화 공간을 조성해 장보기 중심의 전통시장을 도시관광자원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용인 김량장동 소재 중앙시장에서 경전철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7회 음식문화축제 행사장모습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통합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공간은 처인구 김량장동 139-15번지 일원에 도시락 카페와 야외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6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 경 공사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심사 시 제언에 따라 재활용이 가능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실용적인 건축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개소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락 카페는 이용권을 구입하여 빈 도시락을 들고 시장 내 도시락 카페 가맹점인 분식집, 반찬가게, 음식점 등의 업소에서 음식을 구입, 자유롭게 식단을 구성해 시장 먹거리를 체험하는 장소이다. 야외 휴게시설은 용인시의 관광자원을 홍보.안내하는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에 관광명소화 공간이 들어서면 용인지역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와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내 특화된 음식문화공간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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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부식품 사업장 전국 최상위 평가 받아평택푸드뱅크 및 송탄푸드뱅크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품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쳐 기부식품제공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이들 사업장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평가결과 최상위 사업장에 선정돼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푸드마켓 2호점(송탄)도 최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푸드마켓 1호점(평택)은 상위평가를 받는 등 평택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부식품 사업장은 전국 최상위권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평택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이용자 수는 8,000여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고 있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전국 408개소 기부식품신고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내실화,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 등을 종합평가 했다. 기부식품제공 사업은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복지시설, 홀몸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해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 김장지원, 연탄나눔 등 민간자원 연계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식품기부를 원하는 사업자나 시민은 평택 618-1877, 송탄 664-1377로 전화하면 접수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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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나눔장터 23일 올해 마지막 개장- 올해 3854 판매팀 참여, 1만7000여명 방문 - - 경기도권 명물 장터 자리잡았어요! 마지막 장날 기대하세요! -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와 올해의 마지막 ‘수지나눔장터’를 토월초교 앞 수지공원에서 개장한다. 수지구 생활민원과가 주최하고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가 주관하는 ‘수지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각종 의류,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물품을 직접 가져와 참가자가 가격을 정하고 판매해 수익금은 본인이 가져가는 시민 중심의 중고물품 교환장터이다. 매장의 상설.정례화, 홍보 강화 등 수지구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호황 장터로 자리 잡았다. 또한 용인YMCA수지녹색가게는 매년 장터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펼쳐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장터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올해 수지나눔장터는 3월부터 11월 9일까지 총11회 열렸다. 모두 3854팀이 판매와 교환에 참여했으며, 17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호황을 누렸다. 12회째 열리는 오는 23일 마지막 장날에도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지 나눔장터’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월초교 앞 수지공원에서 개장, 생활 속 나눔문화와 자원절약 실천의 장으로 인기를 얻으며 수지구뿐 아니라 경기도권 명물 장터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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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풍년 ... 가격은 폭락풍년으로 김장 배추와 무 가격이 40% 이상 폭락하면서 전라남도와 농협이 배추와 무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풍년으로 김장 배추와 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배추와 무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풍년이 된 이유는 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늘었고 생육기에 날씨가 좋고 태풍도 비켜가는 등 기상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도매가격 기준으로 배추 1포기 가격은 1,275원(11월 5일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08원보다 42%, 평년의 1,539원과 비교해도 17%나 가격이 내린 것이다. 무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무 1개 가격이 960원으로 지난해의 1.724원보다 44%나 가격이 폭락했다. 이처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폭락하면서 해남 등 전남지역 배추와 무 주산지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다. 해남군 산이면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최동승씨는 "올해 배추 가격이 폭락하고 거래마저 한산하면서 배추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한숨만 쉬고 있다"고 말했다. 풍년으로 배추와 무가 과잉생산되면서 지난해 100평당 85만 원 하던 배추 가격이 올해는 50만 원까지 떨어졌고, 이마저도 판로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전라남도는 올해 김장 배추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각각 3,158㏊와 36만 1,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8%와 1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풍년으로 배추와 무 가격이 폭락하자 전남도가 농협과 함께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전남도는 먼저 '김장 일찍 담기'와 '한 가정 한 포기 더 담기 운동'을 전개하고, 김치 수요 확대를 위해 김치가공업체 원료 매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조기 수매하도록 촉구하고, 과잉 생산량에 대해 폐기하는 시장격리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16만 2,000톤의 김장 배추를 시장 격리하고, 배추의 소비를 촉진하는 등의 김장배추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