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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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철모, '아빠와 별 볼 일 있는 겨울밤 별자리여행'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한부모 부자(父子)가정을 위해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아빠와 별 볼 일 있는 겨울밤 별자리여행’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0세~12세까지 자녀와 아버지로 이뤄진 한부모 부자가정 총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빠들 간의 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지름 15m 입체 돔 영사관에서 별자리와 신화를 배웠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450m에 위치한 천문대로 이동해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별들의 모임과 탄생지, 은하 등을 탐색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아이들과 유대관계가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0세부터 만 18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특기적성 활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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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몽골 재난관리청 관계자, 용인소방서 방문해▲ 몽골 재난관리청 관계자들이 구조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한 몽골 재난관리청 초청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재난안전분야 기술 교류를 위해 용인소방서에 방문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몽골 재난관리청 관계자들은 용인소방서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재난현장 대응매뉴얼 질의응답 ▲상황실 방문 및 광역출동시스템 확인 ▲안전센터 방문 및 출동차량 소개 ▲구조장비 및 차량탑승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경기도의 재난대응 기술과 재난관리 시스템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소방관들과 상호교류하고 협력하여, 든든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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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석성산~할미산성 눈물겨운 상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단절됐던 한남정맥 등산로의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이 47년만에 다시 연결됐다. 용인시는 3일 영동고속도로를 횡단해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의 석성산~할미산성을 연결하는 보도교인‘성산교’를 완공해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대영 용인시 산립조합장, 이광훈 용인시 산악연맹회장, 김학수 산림보호협회 회장, 황민구 숲사랑연합회 회장, 정영윤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장,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보도교는 아치형 교각에 길이 168m 전폭 5m, 보도폭 3m인 구름다리 형태로 만들어 졌는데 무게가 560톤에 달한다. 시는 지난 1월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 구간을 잇는 연결 보도교 공사에 착수했다. 교각이 영동고속도로 상부를 지나도록 돼 있어 차량 통제를 하는 등의 어려움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완공은 늦어 졌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178.5km의 한남정맥을 다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성산교 개통으로 한남정맥을 이용하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 구간을 우회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절됐던 한남정맥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준 시민들과, 용인시 산악연맹 등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남쪽의 큰 산줄기를 의미하는 한남정맥은 김포~인천~용인~안성을 거쳐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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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 "뭉치면 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8일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시우뜰 배추작목반, 대표 박세환)에서는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이하 직장경기부) 코칭스텝과 선수들 60여 명을 통해 관내 15개 경로당에 배추 2500포기를 나눠줬다 며 훈훈함을 전했다. 직장경기부에 따르면 "이날 후원받은 배추를 전달하기 위해 모인 직장경기부 소속 코칭스텝과 선수들은 육상, 조정, 볼링, 검도, 유도, 씨름선수단 60여명으로 구성됐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배추밭에 들어가 배추를 뽑아서 자루에 담아 팀별로 나눠 관내 경로당 15곳에 나눠줬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선수단은 대회에 출전하는 관계로 부득이 참여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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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우수 외식업 선도 대표음식점 52곳 선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우수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를 고루 갖춰 ‘2018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관내 음식점 52개소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와 현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신청업소 58개소 중 5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지정기준은 위생상태, 좋은 식단 이행여부, 서비스, 맛 등 총 22항목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매월 상수도료 30% 감면과 쓰레기종량제봉투(50L) 10매, 홍보책자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평창의 올바른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업소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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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올림픽LED 조명기구 재활용해 12억 예산 절감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설치했던 고성능 LED 스포츠 조명기구를 군 공공체육시설에 다시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장에 설치했던 고성능 LED 스포츠 조명기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내년 3월부터 평창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평창야구장, 진부체육공원, 대관령전지훈련장 ,대관령테니스장, 대관령풋살장 등 관내 6개 공공체육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15억이다. 신규로 조명설치 작업을 할 경우 27억 3천만원 가량의 예산이 드는 것과 비교하면 12억 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규 설치에 드는 자재비의 80%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군은 올림픽 경기장에 사용한 스포츠 조명기구가 평균 수명이 5만 시간에 달하는 고성능·고효율 인증 LED 제품이지만 실제로 사용시간은 3백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재사용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군은 지난 10월 물품 구입 계약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이번 달까지 세부추진 사항을 검토한 후 예산에 반영해 2019년 본격적으로 스포츠 조명기구 구입 및 설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림픽 때 사용했던 고성능 스포츠 조명기구를 평창군이 재활용해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설비를 갖추게 돼 관리에 수월함까지 더하게 됐다.”면서 “예산절감과 함께 사용자들의 만족을 위해 공공시설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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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평창군, 바위공원 진입로 시원하게 뚫린다!▲ 지난 11월 29일 오전 9시경. 평창교 옆 바위공원 진입로에 인부들이 신호등 폴대를 세우고 있다. ▲ 지난 1일 오후 4시 40분경. 평창교 옆 바위공원 진입로에 새로 설치된 신호등 ▲ 넓어진 바위공원 진입로. 평창교 옆에 있던 바위공원 표지석을 진입로 확장 후 중앙으로 옮긴 상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노람들 바위공원 진입로 시원하게 뚫린다! 평창군 평창읍 노람들 바위공원 진입로다. 바위공원은 이 진입로에서 700m 거리의 평창강변에 위치한다. 바위공원으로 들어가는 평창강 제방길은 협소해 바위공원 내 평창강변에 설치된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차량 운전상의 조심스러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6월 7일 군은 바위공원 일대의 주변환경을 정비하면서 주말에 400여명 이용객이 몰릴만큼 평창읍 바위공원이 초여름 야외활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점점 늘어나는 방문객을 위해 바위공원으로 이어지는 노람들 일원에 이번 가을까지 1.7km의 데크로와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진입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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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용인시,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 차량통행 개시▲지난 30일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해 차량들이 원활하게 이용하고 있는모습을 본지가 항공사진으로 담았다. ▲ 상공에서 바라본 국도42호선 대체우회도로 용인시청방향 ▲ 상공에서 바라본 국도42호선 대체우회도로 기흥역(신갈5거리) 방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9일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 행사에 이어 30일 오후 2시경 차량통행 허용을 했다.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는 총연장 12.54km로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용인시내 중심부 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공에서 바라본 국도24호선 대체우회도로. 양방향으로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국도45호선으로 이어져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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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년 8개월 만에 차량 통행된 국도42번 대체우회도로▲우측차로에서 국도42호선 우호도로 진입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줄을 지어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9일 기흥구 상하동 구갈교4거리 일대에서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에 이어 지난 30일 14시 예정이었던 차량통행 허용이 1시간 30여분 지난 오후 3시 30분경 열렸다. 이로 인해 미리 현수막 등으로 홍보와는 달리 1시간 30여분 늦춰져 첫 통과를 기대하며 기다리던 시민들이 혼선을 빚어 돼 한때 불편을 겪었다. 처인구에 살고 있는 김 모 씨는“언론매체를 통해 공사기간을 알게 됐다, 10년 8개월이란 기간은 진짜 오래 걸린 것 같다.”며“출·퇴근 시간이 되면 우선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젠 출·퇴근시간이 즐거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건설사 관계자는“기존 5개 차선(영덕리 도로시작되는 시점)에서 공사구간으로 2개차선이 없어지니 차량정체는 피할 수 없고 따라서 교통체계에 대한 수립기간이 길어져 공사기간을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또한"이날 차량허용시간이 늦춰진 이유은 2공구 구간에서 교통신호체계가 원활이 이뤄지지 않아 용인경찰서측에서 열지말라고 해 불가피하게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린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차량 통행이 허용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는 총연장 12.54km로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용인시내 중심부 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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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원삼면-블루원CC '사랑의 김치나누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면장 한상영)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9일 관내 블루원CC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30일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10kg들이 김치 30통을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구, 소년소녀가장가구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양형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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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국도42호선 우회대체도로 개통식[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이 지난 29일 기흥구 상하동 구갈교사거리 일대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개통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도로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를 남북으로 연결할 국지도57호선도 조속히 건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는 총연장 12.54km로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용인시내 중심부 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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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흥구선관위, 찾아가는 위탁선거법 안내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영민 이하 기흥구선관위)는 11월 29일 개최한 구성농업협동조합 정기총회를 이용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비 찾아가는 위탁선거법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구성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채택해 공명선거 구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서약하고, 기흥구선관위 주관 지도계장이 ▲위탁선거법 안내 ▲주요 위반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기흥구선관위는 “다가오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해 조합별 특성 및 관리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선거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조합원의 인식전환을 위한 적극적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해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흥구선관위 관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참여대상 조합은 구성농업협동조합, 기흥농업협동조합 총 2개 조합으로, 후보자등록신청은 2019. 2월 26일. 27일.(양일간), 투표일은 오는 2019. 3. 13.(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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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화호텔&리조트 평창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화호텔&리조트 평창이 27일, 28일 양일간 봉평면 다솜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화호텔&리조트 평창 직원, 봉평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봉평면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100 가정에 전달했다. 한화호텔&리조트 관계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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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주)한호기술 스마트스쿠터 5대 시에 '기증'[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27일 ㈜한호기술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스쿠터 5대를 기증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받은 스마트스쿠터‘길벗’은 ㈜한호기술이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최근 개발 완료한 제품으로 총 1천3백25만원 상당이다. 관내에 거주 중인 정진선 ㈜한호기술 회장은 “‘길벗’으로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들께 잃어버린 자유를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증식을 통해 저소득 노인세대 5가구에 스마트스쿠터를 전달했으며, ㈜한호기술 임직원들은 실제 탑승운행을 통해 작동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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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최대 아울렛 개장 대비 발 빠른 교통대책 세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롯데아울렛 기흥점이 오는 12월 6일 개장함에 따라 국지도23호선의 고매IC 램프 차로를 증설하는 등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기 교통체계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각각 180m에 이르는 고매IC 램프 차로를 종전 1차로에서 2차로로 늘리게 된다. 또 왕복 2차로인 고매IC 입구에서 능안교까지 280m 구간은 길어깨 등을 활용해 왕복 3차로로 증설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내장객이 일시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롯데아울렛 자체 주차장 외에 별도로 2곳에 61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토록 했다. 또 분당선 상갈역에서 롯데아울렛 사이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마을버스 노선도 아울렛 개장 전 신설키로 했다. 시가 이처럼 단기 교통체계개선에 나선 것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롯데아울렛으로 연결되는 2.0km의 고매-공세간 도로가 아울렛 개장 전 완공되지만 국지도 23호선에서 이 일대로 연결되는 고매IC 주변도로 확장공사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교통건설국 주관으로 이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련기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 일대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로를 확대하는 등의 단기대책 외에 고매IC 주변도로 확장 등 도로개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고매동 산38-20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아울렛 기흥점은 지하3·지상3층 연면적 17만5337㎡ 규모로 3049면의 주차장을 갖고 있다. 이 일대는 롯데아울렛 외에도 이케아 매장과 전문상가 등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반시설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그렇지만 한국도로공사와 시가 각각 추진 중인 기흥IC앞 입체화공사와 고매IC 주변도로 확장공사가 지연돼 아울렛 등 개장 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달 초부터 관할 기흥구청과 용인동부경찰서, 롯데아울렛 등 관련기관들과 교통대책을 협의해왔다. 시는 이번 대책과는 별도로 아울렛 개장 전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통소통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