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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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호텔서 ‘미식의 향연 평창특선’ 프로모션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8일부터 3월까지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강남 호텔과 함께 추진한 ‘미식의 향연 평창특선’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군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평창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프로모션은 호텔 내 각 레스토랑이 평창의 다양한 특산물과 신선한 재료로 평창의 특색을 담은 음식을 선보이고 호텔 마케팅 채널을 통해 평창 농특산물과 구매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호텔과 지자체가 협업한 사례로 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및 새로운 판로처 확보의 효과를 거두었고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 역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지로 브랜드가 높아진 평창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관광과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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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모집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급수서비스를 지원할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4곳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용인시 상수도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재 대행 중인 업체 9곳 가운데 4곳의 유효기간이 5월31일부로 만료돼 신규 모집하는 것이다. 이들 업체는 6월부터 2021년 5월31일까지 2년간 급수설비 신설, 개조, 수선 등의 공사와 긴급 누수 복구 등을 대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 중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하고 관내 주된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처인구청 본관 3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며“시는 최근 3년간 상수도 분야 시공경험과 기술자 보유현황, 경영상태 등을 평가해 5월 중 상위 4곳 최종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수도사업소(031-324-42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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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용인시, 도내 31개 시·군서 최우수 기관 '선정'[광교저너루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설계 컨설팅 감사로 예산 18억원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자체감사 우수사례 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도는 각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도내 31개 시군의 감사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8년부터 도입한 설계 컨설팅 감사로 18억원의 예산 절감 등 사전감사에 주력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정책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설계의 타당성‧경제성을 미리 분석해 안전‧품질‧환경 관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감사제도를 발굴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정책감사를 펼쳐 청렴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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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산불 피해 주민 ‘무료’ 진료 팔 걷고 나섰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회장 김동민)는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무료 진료 및 약품 처방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 연합회는 강릉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연합단체로 평소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따뜻한 인술을 베풀고 매년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해 왔으며 주민 무료 진료는 8일 오후 7시부터 옥계면 크리스탈벨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진 10여명의 참여로 내과, 한의과 진료 등 약사를 통한 복약 상담과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는 의치한약연합회와 연계해 산불 피해 주민별 의료 불편사항 파악조사 후 틀니 제작비용 및 약품 처방 등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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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정부 ‘2019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 선정 쾌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19년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1억원(국비 90억, 지방비 90억, 민자 1억)이 2019~2021 3년동안 헬스케어 힐링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의 단위 사업을 연계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춘 지역 주도의 다부처 종합 패키지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27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강릉시가 포함된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를 대신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철래)이 전액 전담·추진하게 되며 헬스케어 힐링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년간 헬스케어 힐링 상용화 제품 40여종과 창업 15개사, 매출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직·간접 일자리 창출도 1,200명을 예상하고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 200만 명을 계획,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힐링 산업 기반 구축, 체험 기반 비즈니스 조성,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전략 아래 8개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동해안 헬스케어 힐링벨트’를 중점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에 대해 강릉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자원, 바이오산업을 융합 활용한 사업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강릉시가 기업이 번창하고 활성화 하는 경제도시,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는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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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체 실내 공기청정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지난 8일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3대 전체에 실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해짐에 따라 이들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차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장비를 개선하고 직원 서비스 교육에 힘써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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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도서관은 오는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해 온 것이다. 먼저 도서관은 각 가정에서 읽지 않는 헌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잡지나 기증도서로 바꿔주는 정기간행물 교환행사를 연다. 이는 효용가치를 잃은 책을 다시 부활시켜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순환하기 위해서다. 1인당 잡지는 최대 6권, 도서는 최대 5권까지 맞교환할 수 있다. 또 도서관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인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도 마련한다. 10일 상현도서관에서 심정섭 작가가 ‘대한민국 입시지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12일 청덕도서관에선 낭독극 팝페라 공연 ‘사료를 드립니다’가 진행된다. 또 13일 남사도서관에서 이유남 작가가 ‘엄마 반성문’으로 강연하고 18일 동백도서관에서 이주연 작가가 ‘우리아이 진로공부’를 주제로 강의한다. 23일엔 보라도서관에서 최승필 작가가 ‘공부머리 독서법’으로 강의하고 24일엔 구성도서관에서 정혜신 작가가 ‘당신이 옳다’를 주제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세계 책의 날인 23일엔 시청 1층 로비에서 낮12시부터 1시간동안 ‘시 듣는 봄’을 주제로 죽전시문학회와 전문 성우들이 낭독회를 마련한다. 이날 낭독회에선 시민들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도울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밖의 도서관 행사와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에 비치된 소식지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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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의 날 맞아 ‘2019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 개최[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제24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8일부터 5월 13일까지 ‘2019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을 연다. 시에 따르면 공모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그림(회화·포스터)과 글짓기(운문·산문) 등 2개 영역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과 같은 연령대 청소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분야별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2명, 장려상 18명을 선정한다. 또한, 작품 주제는 환경 보전, 친환경생활실천 등 환경 분야 전반이다.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쓰레기 등 환경문제와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친환경 교통 등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작품에 담아내면 된다. 5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6월 1일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그림 부문 입상작은 기후변화체험관 두드림, 수원시 생태교육환경체험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응모작은 수원시 환경정책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41)로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 ‘환경 작품’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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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남사한숲 2단지, '둘둘작은도서관'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5일 처인구 남사면 한숲시티 2단지內 둘둘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연호 입대자대표회의 회장과 정정희 도서관장, 노인회장, 선관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둘둘도서관은 2019년 1월 초순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5명의 봉사자로 2월 14일부터 임시운영을 해 왔다. ▲정정희 둘둘작은도서관 관장이 내빈들에게 인삿말을 하고있다. 이날 정정희 둘둘작은도서관 관장은 인사말에서“도서관의 역할이 주민들의 화합과 정서함양을 증진하는데 무게를 둔다”며“비록 둘둘작은도서관이 작지만 아담한 공간으로서 2단지 주민들이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저를 포함한 봉사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둘둘도서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숲시티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연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연호 회장은 축사에서 “드디어 사색과 지성의 전당, 이름도 아름다운 둘둘도서관이 한숲 5개 단지 중 우리 2단지가 가장먼저 2천 5백여권의 장서를 갖춰 정식으로 개관했다.”며“둘둘 라이브러리 감히 예상 드린다면 앞으로 우리 2단지를 상징하는 자랑스런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한편 둘둘도서관은 성인. 아동도서를 포함해 건설사 대림에서 1,002권과 주민기증도서 1450권으로 현재 등록된 도서는 2,180권이다. 둘둘도서관의 도서는 작가인 205동 동대표의 노력으로 조은출판사 대표 김화인 시인이 400권을 기증했고 청어출판사 대표 아영철 소설가가 350권 기증, 이경덕 시인이 아동문학책 30권, 김창수 소설가가 월간문예지 등 200권 기증, 아동문예출판사 박옥주 국장이 180권, 소설가협회서 약 100권을 기증했다. 또한 향후 느티나무도서관에서 1,200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 정정희 관장이 이날 둘둘작은도서관을 정식으로 개관하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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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명·한식 전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적극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15.~4.21.) 중 청명․한식을 전후해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군에 따르면 본청 및 읍면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연장 운영에 들어갔으며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에 공무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94명과 진화대원 80명의 탄력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묘객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내 위치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방문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소각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불법소각 및 주택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불 예방에 힘쓸 예정이며 임차헬기는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특히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해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산불로부터 평창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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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주관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은 스포츠 자원과 지역특화 비교 우위 관광산업이 융·복합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균형적 스포츠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소를 선정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평창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인은 군의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 기반과 타 지자체에 비교했을 때 비교우위로 평가 받을 수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로서의 특별한 브랜드 가치다. 또한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활용되지 않고 있는 슬라이딩센터,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 메가시티 육성 및 실질적인 올림픽레거시 창출 등에 대한 기대효과가 최종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30억(국비 15억, 도비 7억5천, 군비 7억5천)원으로 올림픽 경기장과 연계한 스포츠 시설 조성, 레저·스포츠 박람회 및 스포츠관광 페스티벌 개최, 콘서트 및 포럼 개최 등 시설 조성과 체류형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이후 화두에 오른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대책은 물론 올림픽경기장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가치와 지역의 풍부한 관광인프라가 만나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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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배당’ 지원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청년배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배당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재정을 분담해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만24세 청년들은 분기별로 2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용인시 지역화폐 ‘와이페이’로 지급받는다. 와이페이는 관내 전통시장 및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외된다. 1분기 대상자는 생년월일이 1994년1월2일~1995년1월1일인 청년으로 대상자는 잡아바(apply.jobaba.net)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신청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업로드 해 신청하면 된다. 매 분기별 지급 기준일 당시 만24세 청년이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각 분기별 대상 여부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올해 청년배당을 받을 인원은 1만2800여명으로 시․도비 포함 12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청년담당관 청년복지팀(031-324-2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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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사랑의 빵 성가원에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 100여개를 장애인복지시설 성가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 21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초코머핀과 단팥빵을 만들어 백암면에 위치한 성가원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직접 빵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저장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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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운학초 체육시간에 무료 승마강습[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원삼초․운학초가 한국마사회 ‘학교체육 승마도입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정규 체육시간에 승마를 배울 수 있게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원삼초 전교생과 운학초 4~5학년생 131명은 오는 7월까지 학급당 10회 총 20시간의 무료 승마강습을 받는다. 원삼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승마를 더욱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학생 1인당 승마 수업료는 32만원으로 이 중 90%인 28만8천원은 국․도․시비와 마사회 지원금으로 부담하고 나머지 10%인 3만2천원은 승마장에서 부담한다. 학생들은 인근 승마장에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마자세와 승․하마법, 구보, 균형감과 리듬감 익히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지도 받는다. 승마는 신체 단련과 집중력 향상, 장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학교가 1곳이 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학교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유소년 승마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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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나무 나누어주며 산불조심 캠페인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제 74회 식목일을 맞아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관내 산림 유관 기관과 연계해 4일 오전 8시부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동시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미리 나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군민 1천여명에게 6개 수종 총 7,500본이 선착순 무상배부 됐다. ▲ 이날 4일 진행된 제 3회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한 주민이 묘목을 받아들고 나오며 미소를 짓고 있다. 군은 미니사과 1,000본, 왕대추 2,000본, 블랙커런트 1,000본을 지원했고 국유림관리소는 칼슘나무 1,500본을 지원했으며 군산림조합은 왜성호두나무와 포포나무를 각각 1,000본씩 지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평창읍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7,500본 중 1,200본을 면별로 분할해 각 면에서도 이날 동시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토록 했다. ▲ 이날 4일 나무를 무상 배부받기 위해 이른 아침 평창종합운동장에 모인 주민들. 주민 김장헌(계촌, 64세)씨는 “작년에 받은 것은 올해보다 종자가 더 실했어요. 사과나누였는데 지금 엄청 잘 컸어요. 이렇게 나무를 나누어주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주민 고재만(금당계곡, 65세)씨는 “나무 받아가서 잘 키우고 잘 가꿔서 잘 먹어야죠. 작년에는 몰라서 못 왔는데 올해는 이야기를 듣고 마을 분들과 같이 왔어요.”라며 나무를 받아들고 흐뭇해 했다. 박영진 군 산림조합 상무는 “이 행사는 나무 조림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것이며 이왕이면 주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를 나누어 주기로 했다. 작년 여름 날씨가 상당히 덥고 가물어 오늘 나누어 드리는 나무들 중에는 지난해 나누어드린 것만큼 잘 크지 못한 것들이 있어 아쉽다. 어려운 기후조건 속에서 키워낸 묘목들인 만큼 주민들이 분배 받은 나무를 정성스럽게 잘 키워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4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나무를 받아들고 나오는 주민들에게 군 산림보호 담당 직원들이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평창산간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군은 나무를 무상 배부 받고 즐거워하는 주민들 개개인에게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한 군 산림보호 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일도 의미가 있지만 요즘처럼 불이 나기 쉬운 자연조건과 기후조건 속에서 산림도시 평창이 산림을 잘 가꾸고 보호하는 것 또한 중요한 때”라며 “오늘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께 산불조심에 대한 홍보와 당부말씀을 일일이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직원 300여명은 오는 5일 식목일 행사로 평창읍 상리 산 22번지 2ha의 산림에 수고 80cm 내외의 소나무 4년생 3천본을 심고 이어서 산불방지 계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