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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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생활업종단체와 함께하는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보다 더 세심하게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업종형 5개 단체와 23일 11시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식으로 인해 강릉시약사회·강릉시공인중개사협회·강릉시숙박업지부·강릉시주택관리사협회·강릉시위생단체협의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종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서로 협력하며 강릉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한근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1촌도시 복지강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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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기 봉납식 참석[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23일 강릉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기 봉납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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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농동, 주민자치위서 사랑 나눔 알뜰장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10월 2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나눔 알뜰장터’를 운영한다. 동에 따르면 이곳 장터에선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의류, 신발, 육아용품 등의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육아용품을 기증한 한 주민은 “아이가 커서 이젠 필요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이라 기증하게 됐다”며 “자원도 재활용하고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금길순 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많은 주민들이 물품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소하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저렴히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23일 이후엔 주민자치센터 2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알뜰장터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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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방과 후 초등생 돌봄‘다함께돌봄센터’3호점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처인구 역북동 동원로얄듀크아파트 내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장소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마을 단위로 설치하는 세 번째 돌봄센터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 입주민, 학부모 등 3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로 맞벌이 가정에선 돌봄 공백 해결이 시급했는데 아파트 단지 내 돌봄센터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3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이었던 입주자회의실 145.75㎡를 리모델링 해 숙제와 독서, 소활동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방학 기간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만6~12세 초등생 44명이 이용할 수 있다.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입주민에게 70%까지 우선 입소 기회를 준다. 한편, 시는 다음 달 다함께돌봄센터 4・5호점을 개소하고 12월에는 6・7호점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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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농업 발전에 기여 우수단체・개인 27명 포상▲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개인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개인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매년 개최해 온 ‘한마음 대회’를 축소해 시상식만 진행한 것이다. 수상자는 이명규 포곡읍 농촌지도자회원과 김말자 생활개선회 등 25명이다. 농촌지도자회우수단체로는 남사・이동 등 2곳 지도자회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엔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권병인)・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경자) 회원 50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농업인들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교육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며 “농촌지도자・생활개선연합회 회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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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추석 전 주택침수 재난지원금 지급완료 예정[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3일부터 우리 지역을 내습한 제9호 태풍「마이삭」및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피해 건수 및 피해 금액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개 태풍에 대한 피해 집계 결과 사유시설인 주택 침수, 농·축·임업 등 1차 산업은 2833건·4억원, 공공시설은 도로, 하천 등 245건·72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결과에 따라 국비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수해 피해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원상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결정 전인 이번 주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 주택 침수 피해자를 대상으로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우선적으로 지급 완료할 예정이며, 이어 10월 9일까지 1차 산업인 농업·축산업·임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는 완료됐으며 항구복구는 중앙 복구 계획이 심의 확정되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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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성료▲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3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3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에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임원들과 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송편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150명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박명자(87세)는 “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꾸러미를 들고 안부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며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올 추석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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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마을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마을공동체 활동지 '아로마에스씨' 워크숍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과 23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각 공동체가 인접 지역 마을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올해 7월 개소한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권역별 공동체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조성한 공동체 활동지 4곳에서 진행됐다. 활동지는 기흥구 신갈동 ‘사회적협동조합 슬슬’, 수지구 신봉동 복합문화공간 ‘SISO’, 처인구 마평동 ‘용인나눔배움터’, 처인구 원삼면 ‘아로마에스씨’등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경험과 자원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유공간으로 조성된 공동체 활동지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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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동읍,취약계층과 따뜻한 나눔의 情으로 ~~▲처인구 이동읍(읍장 정창우)은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을 맞아 과일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을 맞아 과일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읍에 따르면 올 여름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를 돕고, 명절에 더 외로운 저소득 가구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정창우 이동읍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더욱 힘들었을 저소득층 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통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과일 선물 세트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48가구는 택배 발송했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와 아동보호시설은 이동읍장과 복지팀장이 공동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달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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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동, 협의체서 저소득 노인에게 추석맞이 건강식품 지원▲기흥동_추석맞이 건강식품 지원 사업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저소득 노인에게 추석맞이 건강식품을 지원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30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식품(홍삼선물세트), 송편,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가족들과 만남이 더욱 줄어든 어르신들을 보며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일원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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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추석맞이 ‘정(情)으로 빚는 한가위’나눔 행사▲지난 22일 도계지역 독거노인 100명에게 따뜻한 뼈 해장국과 함께 송편 나눔 행사를 강원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 삼척 9기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추석을 맞이해 지난 22일 도계지역 독거노인 100명에게 따뜻한 뼈 해장국과 함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강원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 삼척 9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없이 외로이 지내시며 적적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함께”라는 마음 또한 직접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정미정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장은 “쓸쓸한 명절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사랑으로 가득한 추석맞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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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추석 명절 전후 위법행위 안내·예방활동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처인구·수지구·기흥구선관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법행위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추석 명절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 정당,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의례적인 명절 현수막을 선거일전 180일 전에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이 게재된 인사장을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선거일전 180일 전에 발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로는 ▲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위 ▲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명절 인사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 명절인사를 빙자해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특히 유권자가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접수 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선관위 또는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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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 최초 로봇 유방암 수술 시행▲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이 용인시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유방암 수술에 있어 안전은 물론 미용까지 확보해 환자의 만족을 대폭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병원에 내원한 환자(46세·여성)는 검진에서 우측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추가적인 종양뿐 아니라 미세석화도 5cm 이상 동반돼 유방전절제가 불가피했다. 환자는 40대의 젊은 여성으로 종양학적 안전뿐 아니라 미용상의 만족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와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는 다학제 협진으로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겨드랑이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유두-유륜을 보존하며 유방외과에서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로 유방전절제술과 액와부 림프절청소술을 시행한 후 성형외과에서 동시재건술을 진행했다. 겨드랑이 5cm만을 절개해 모든 수술을 완료해 회복 속도와 미용 만족도를 높였고 동시재건을 통해 유방 절제로 인한 상실감과 또다시 수술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해 수술법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는 “유방암 수술은 환자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더불어 미용상의 만족 역시 매우 중요하므로 두 가지 측면 모두를 위한 선진적인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 최초로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로봇 유방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연세의료원이 축적한 풍부한 로봇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 남부권에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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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추석 앞두고 도심 곳곳 환경 정비 나서▲수지구는 버스정류장을 고압세척기를 사용해 물청소 작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국도 17・42・43・45호선, 국지도 23호선 등 관내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고압세척기를 사용해 2089개 버스정류소의 묵을 때를 벗겨낸다. 이와 관련 처인구는 오는 10월31일까지 주요 도로의 교통 표지판 등의 시설물과 1325개 버스정류소 물청소 및 읍・면지역 버스정류소 주변 제초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기흥구도 오는 25일까지 451개 버스정류소 물청소를 완료하고 벤치, 바람막이 등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를 점검해 추후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11월13일까지 버스이용객 불편함이 없도록 주로 새벽시간대를 활용해 313개 버스정류장 물청소를 진행하고 훼손된 노선도 등을 재정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25일까지를 추석맞이 특별 청소기간으로 정해 3개 구청 및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주택가・도로・하천 일대 환경정화에 나선다. 처인구는 오는 25일까지 9개 읍・면・동이 각각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지난 집중호우 기간에 쌓인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기흥구는 24일 직원 60명이 참여해 구청 일대 상가 밀집지역과 주변 노상주차장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다. 수지구도 11개 동이 관내 주택가와 하천 산책로 등지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소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의 청결상태와 시설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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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램리서치코리아서 취약계층 위해 노트북 37대 후원▲지난 22일 램리서치코리아에서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용인시에 전달하고 용인시장실에서 백군기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코리아가 취약계층 학생의 온라인 수업에 활용해 달라며 4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37대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부장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취약계층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후원해 준 램리서치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노트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