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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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열기 후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사랑의 온도탑’에 지역 사회 곳곳의 나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7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의도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이 이번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협 10개 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기열 모현농협장은“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연합회장 이주희)는 성금 100만원으로 온기를 더했다. 이주희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연합회장 구송회)는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송회 연합회장은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과 상현2동에는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윤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각각 현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약속했다. 이윤규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일에는 죽전2동에 관내 로뎀교회(목사 김진철)가 성탄절 ‘비대면 라면콘서트’를 열어 모은 220만원 상당의 라면 4,000개를 기탁했다. 로뎀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성탄절에 라면콘서트를 개최해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아 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계속 오르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로 전달해 주신 금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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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지역주민 300만원 후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연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거주 80대의 김모 지역주민이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에 300만원을 기부한 선행이 밝혀져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모씨는 2019년 추석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쌀 100포(600만원 상당) 후원을 비롯해, 지난해 신년 맞아 500만원 후원에 이어 이번 300만원 후원까지 이어졌다. 지역주민 김모씨는 “나도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안다”며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긴 장애인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근식 관장은 “코로나19로 경제, 건강, 생활 등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시기에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을먼저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돕고자하는 후원자님의 마음을 본받아 후원금을 가치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금 300만원은 수지구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일상생활 필수 물품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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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선린교회, '사랑나눔성금’ 1,700만원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용인선린교회에서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은 성탄절 헌금 1,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와중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헌금을 전달한 용인선린교회 김영신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교회와 성도들이 선한 이웃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자 헌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사회적 약자들, 위기가정들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가장 도움이 필요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선린교회의 성도들이 모은 성탄절 헌금 1,700만원은 홀로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 및 저소득 독거장애인 가정 62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비 및 청소년들의 학비로 지원 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용인선린교회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1~12월에는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자녀를 홀로 돌보던 이씨, 집단 따돌림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학업을 이어오던 최씨, 갑작스런 병원입원으로 생계유지가 막막했던 임씨 3가정에 의료비 및 교육비로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위기가정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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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고려대명문태권도,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1031개를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업·종교시설을 비롯해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양우건설과 ㈜경안개발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백미 184포를 기탁했다.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안재만 회장이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싶다며 성금 360만원을 전했고, ㈜세현CC 이영호 전무 등 관계자도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호 ㈜세현CC 전무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 소재 불광사 주지 현성스님도 시장실을 찾아 10㎏짜리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고려대명문태권도 김영태 관장이 구청을 찾아 원생들이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라면 1031개를 구청에 전달했고, 보라동에선 통장협의회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수지구에선 상현동 소재 말씀의 교회 관계자들이 구청을 방문해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 30상자를 전달했고, KLPGA 프로골퍼 박결 선수 팬카페 회원들이 구청을 찾아 성금 252만 4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박 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팬클럽에서 1000원씩 자선기금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수지구 풍덕천2동에선 부녀회와 러스크병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성금 50만원씩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으로 새해를 시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전달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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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선사시대부터 독립운동사, 근현대사까지 용인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일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용인시박물관은 용인동백지구 개발 당시 확인된 구석기문화층을 보존하기 위해 2009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개관했으며 지난 2018년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개편에선 상설전시실의 보완‧개선을 비롯해 경사로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라이브러리와 로비에 관람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신설했다. 우선 역사인물실과 역사문화실로 나눠져 있던 공간을 용인역사실 1,2로 통합해 1전시실엔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2전시실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용인의 역사를 알기 쉽게 구성했다. 이곳에선 할미산성, 서리상반고려백자요지, 서봉사지 등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롯해 용인의 주요 세거성씨 가문의 자료, 일제강점기 사진, 대도시로 거듭난 용인의 성장과정을 선보인다. 또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엔 1996년 시 승격 이후부터 약 10년 동안 용인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을 소개하는 ‘용인 뉴스 라이브러리 10’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표적 역사체험공간”이라며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전시연계 교육,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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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도서관, 온라인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서부도서관은 지난 4일 22개 온라인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회원을 오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독서동아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나오기 힘든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후 활동을 통한 문화역량을 함량하기 위해 기획했다. 독서동아리는 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 등 서부도서관 소속 6개 도서관에서 일반부 165명, 초등부 60명 등 총 235명을 대상으로 22개를 운영하며 회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각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는 인문학·자연과학·그림책 등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자율적인 독서모임을, 초등부는 사서진행으로 네이버밴드를 통해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을 하게 된다. 각 동아리마다 10~2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코너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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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평생학습관 제46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평생학습관 46기 정기교육 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제46기 정기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815명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강좌를 비롯해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 분야 6개 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강좌와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강좌,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7개 강좌 등 총 87개 강좌가 열린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등이다. 12주 과정은 오는 2월1일부터 5월3일까지, 헤어미용자격증 과정인 15주 과정은 5월31일까지 교육한다. 수강료는 강좌기간 및 시간에 따라 2만1000원에서 7만8000원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PC나 모바일로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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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공동주택 단지 관리규약 제·개정 가이드라인 공개▲수지구청(사진: 용인시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4일 공동주택 단지 관리규약을 새로 만들거나 개정할 때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각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에 제공했다.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단지 관리규약은 입주자의 권리와 의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규약 제·개정시 관계 법령에 어긋날 경우에는 수 백명의 입주민들에게 다시 동의를 받은 후 다시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구는 이를 개선 하기 위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검토 사항을 제공한 것이다. 구는 정확한 정보를 안내해, 관리주체와 입주민대표회의 업무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도입한 공사 소음 명시 동의서 양식도 권고사항으로 지정해 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도록 안내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내 건축허가과 행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건축 행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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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비대면 수출 강화 중소기업 총력 지원”▲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상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5년 연속 도내 수출 1위라는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동력을 얻도록 올해도 적극 지원하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관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핸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11월말 기준) 2019년 157억달러 대비 1.6% 증가한 160억 달러를 수출해 2015~2020년 5년 연속 도내 1위, 전국에선 6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시에선 1762사가 수출했는데 10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거둔 기업은 전년보다 131% 증가한 50곳으로, 100만달러 이상은 74.8% 증가한 235곳으로 확인됐다. 수출금액이 100만달러 이하인 소규모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1843곳보다 19.8% 감소한 1477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수출 강화를 돕기 위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활용한 수출 확대를 목표로 △유망품목 수출 마케팅 보강 △언택트 수출지원 고도화 △원스톱 애로 해소 등 3대 추진전략과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시·도비를 포함한 10억2650만원을 투입하며 400여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경기비지니스센터(GBC)와 협력해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11곳에 바이어 발굴과 현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한다. 또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인플루언서를 모집,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고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해외규격인증을 받도록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친다. 관내 수출품목의 대다수인 전기전자제품과 성장세가 두드러진 화학공업제품 및 기계류의 판로 개척을 위해선 전시(상담)회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45곳엔 참가비를 지원하고 상·하반기 1회씩 국내 유명 전시회에 관내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 공동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외 판로 개척을 원하는 30곳을 위해선 해외 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하거나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상담실도 본격 가동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마다 10개 기업씩을 모집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수출에 필요한 실무적 지원을 위해선 기관별로 산재된 수출지원사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다. 지난해엔 수출자문위원 컨설팅 등으로 156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또 관내 외국인 유학생 등을 활용한 시민 통역 서포터즈를 연계해주고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거래 시 발생하는 대금 미회수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수출무역보험료를 지원해준다. 이와 별개로 시는 비대면 수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백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새해에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출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총력을 다 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수출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통상팀을 신설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외, 해외시장개척단 등 기존 지원사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499개 기업에 8억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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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신축년, 광교저널 정론직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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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입원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다.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간호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간병인을 직접 고용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2월 7일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을 위한 워크샵을 마련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교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16일 외과와 정형외과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 4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12월 23일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101병동 개소식을 개최해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최동훈 병원장, 박진영 기획관리실장, 심소정 간호국장, 채종환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서비스 운영 전반을 살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수준 높은 간호와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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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청직원·종교단체 곳곳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31일 용인시는 시청직원·종교단체를 비롯해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 공보관실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컨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우리동네캐릭터 대회에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이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상금을 부서 내 격려금으로 사용하기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경기중부본부 김욱호 의장도 기업지원과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포곡읍새마을회 김인선 회장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전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17만5000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선 주비전교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수원하나교회가 10㎏짜리 백미 20포를 기탁했다. 익명의 시민도 150만원 상당 라면 5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선 지난 29일 통장협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했고, 30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한순교회가 성금 100만원, 체육회도 성금 100만원을 전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으로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신축년 새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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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동마을쟁이, 어려운 이웃에 생활용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31일 영덕동마을쟁이서 관내 저소득층 190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영덕동마을쟁이는 지난2019년 창립된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로 취약계층 여학생 생리대 지원, 독거노인 의료키트 지원 등 저소득층 주민 등에 다양한 물품을 나누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과 25일에 이어 이날까지 3차에 거쳐 생리대와 케이크,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입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주선 마을쟁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에 힘입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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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행정안전부 장관 코로나19 관련 현장 점검 방문 자리서 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31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현장 점검을 위해 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자체도 적극 협력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올해의 마지막 날 공직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장관님께서 직접 시를 방문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자가격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격리, 신속한 치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름길인 만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후 백 시장은 전 장관과 함께 시 재난상황실과 방범 CCTV 운용 상황 등을 살피고 용인시 재난관리 시스템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설명했다. 전 장관은 담당자가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이탈자를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살피고 상황실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 제1부지사, 김대순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이정석 용인시 자치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자가격리 대상자의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웹 시스템에 접속해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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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온정 이어져...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시 곳곳서 각계각층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시는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용인시지부 박병훈(상현운수 대표)지부장을 비롯한 7개 운수업체 대표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도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햄세트 73개와 돈육불고기 121팩(2.4kg)을 기탁했다. 서정용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우리 돼지고기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3개구 읍・면・동에서도 기탁이 잇따랐다. 이날 성복동에선 느티나무마트 조수봉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노 대표는 지난 2013년 성복동 노인회의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통 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성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같은 날 서농동에선 산업용 가스 생산‧유통 기업 린데코리아가 백미 10kg짜리 30포를 전달했다. 서농초에 재학 중인 자매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써 달라며 그동안 모은 용돈 10만원을 기탁했다. 상현1동에서도 상현고에 재학 중인 이영은 학생이 그동안 살찌운 돼지저금통을 잡았다며 성금 17만원을 기부했다. 기흥동에선 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 했고, 3대가 함께 사는 가족이 함께 모은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통장협의회도 100만원을 전했다. 원삼면에선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이 백미 1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 또 익명의 기부자가 모금함에 100만원짜리 수표 한 장을 기부했다. 이 익명의 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역삼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모현읍에선 이장협의회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선 29일에는 ㈜기가퍼스 임상필 대표가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옷장과 서랍장 등 수납가구 세트를 지원했다. ㈜행복한사과에서 사과즙 100박스를, 주민자치위원회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역삼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에선 법무부 법사랑위원 기흥지구협의회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일 것”이라며 “기탁받은 성금‧품은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