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용인시,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 받아가세요”▲임산부배려캠페인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22일부터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와 ‘임신준비키트’를 지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와 임신준비키트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는 초기 임산부가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먼저’ 라는 문구가 쓰여 있으며 가방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에는 보건소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임산부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산부인과에서 바로 전달하도록 했다. 임신준비키트는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엽산제와 임신준비를 위한 필수지식 책자, 배란테스트기 등으로 구성돼 있고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모 및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자에게 보건소에서 직접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문화와 임산부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어가요"▲마을 주민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홍보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9일 캠페인을 했다. 동에 따르면 이들은 관내 곳곳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하고 유방동·고림동의 아파트 단지 등 10곳에 반려견 산책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변봉투 함을 설치했다. 지킴이들은 오는 5월 말까지를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배변봉투 지참 등의 펫티켓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늘고 있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에 개소했다. 이들은 올해도 코로나19 마을 방역, 홀로 어르신 집수리 및 주거환경 정비,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구대여 서비스,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용인도시공사, ‘용인 미르스타디움 둘레길 즐거운 산책로 만들기’▲공모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2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둘레길 즐거운 산책로 만들기’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2층 건강산책로(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3GO(걷GO, 보GO, 즐기GO) 공모를 통해 시민의 여가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산책로 조성 구역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외곽 둘레길 800m 구간이며 용인도시공사 직원 및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시민공모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홈페이지에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kht@yuc.co.kr)로 제출하면 된다. 4월에 자체평가단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결과 공고 및 시상 예정이며, 최우수 아이디어 제공자 1인에겐 와이페이 20만원권을, 우수 시상자 2명에겐 와이페이 10만원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용인시 관내 주민 편의시설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백군기 시장, '백문백답' 시민과 소통▲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열린‘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용인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시민들이 백군기 시장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시에 따르면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백군기 시장과 용인시민을 대표한 총 140여명의 참가자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했다. 또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송을 진행, 일반시민들에게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백 시장과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황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 방안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등 시 철도망 사업 계획과 SRT 중간역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상이 아닌 현장에서 다시 함께 마주할 수 있도록 올해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의료시설 개혁사업’ 협력 회의 개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의료시설 개혁사업' 협력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의료시설 개혁사업인 ‘Super Hospital Project’ 관련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협력 회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니나 보을 의료참사관 등 주한 덴마크대사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혈액종양내과 교수), 김나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가 참석했다. 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Super Hospital Project’는 덴마크 내 16개 의료 기관에 대한 스마트 의료 기술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입원일과 재입원 감축 및 외래진료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병원 건립과 친환경 조달(Green Procurement)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도 평가받는다. 덴마크대사관은 보건복지부와 디지털 뉴딜 관련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게 돼 면담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덴마크의 ‘Super Hospital Project’를 소개했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선진적인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간 대한민국 디지털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등을 이룬 바 있다. 국제 무대에서도 디지털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영 디지털 헬스케어 웨비나,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와의 협력 미팅 등을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향후 세미나, 워크샵, 포럼 등을 개최해 스마트 의료 시스템 관련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용인시, 청년실직자 희망지원금 신청 3월8일까지 연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8일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대상의 희망지원금 신청기간을 22일부터 3월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1차 접수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지원기간을 늘여 2차 접수를 받는 것이다. 대상은 2020년 1월 2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직장의 경영사정으로 일자리를 잃어 미취업 상태인 만18세~3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이다. 다만 동일 사업장에서 최소 1개월 이상 근로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시는 소득기준과 거주기간이 긴 순으로 약 900명을 선정해 매월 30만원씩의 지원금을 3~4월 사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을 하려면 잡아바(apply.jobaba.net)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할 땐 사업주 서명이 포함된 사업 지원 신청서, 근로활동 증명 서류(직전 근로 계약서, 월급 입금 통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실직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 보탬을 주기 위해 희망지원금 신청 기한을 연장한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시민 만족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8일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적극행정 사례 발굴 등 양적 성과에 치중했던 점을 보완해 올해는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하는 등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행정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혁파로 시민생활 편익 증진’이라는 목표로 4대 추진분야 12개 추진과제를 세웠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 및 적극행정책임관을 지정해 효율성을 더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정수를 확대해 합리적인 심의 및 의사결정 등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용인형 아동돌봄 플랫폼 구축 등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하며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정해 인센티브 지급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의견제시제도도 신설했다. 인허가 관련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사전컨설팅 감사 활성화는 물론 적극행정 공무원이 법정 분쟁에 처했을 경우 법률자문 등 소명을 해 면책을 돕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적극행정 원년으로 공직문화 정착 및 제도 확립에 힘썼다면 올해는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3자녀 이상 생활안정자금 현장 접수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3자녀 이상 가구에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자금의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은 가구당 10만 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하며, 대상은 공고일(2021년 2월 4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주소지를 두고 부모와 세대를 같이하는 3자녀 이상 가구 중 18세 이하 자녀(2002년 2월 5일 이후 출생)가 1명 이상인 가구다. 시가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는 전체 대상자 중 51.4%인 6,484가구(지난 17일 기준)가 신청했다. 현장 접수는 주소지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고, 온라인 접수도 해당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는 접수 후 5일 이내에 생활안전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구를 조금이나마 지원하고자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공 돌봄 확대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경전철 15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경전철 15개 역사 내 모든 승강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밀폐형 스크린 도어 설치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 경전철은 국내 모든 지하철·전철 역사 중 유일하게 스크린 도어가 없이 선로침입검지장치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급정차에 따른 승객 부상이나 전동 휠체어의 선로 추락사고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시비 45억7천만원과 국·도비 11억1천만원 등 총 56억 8천만원을 투입, 스크린 도어를 설치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준공해 시운전과 차량 개조·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국내 회사와 계약해 기술 국산화와 동시에 약 19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경전철 열차와 무인 자동열차제어시스템을 제작·공급한 캐나다 봄바디어 社가 제시한 스크린도어 설치 견적은 약 250억원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용인대역 승강장을 찾아 스크린도어 작동 모습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역사에 전문 기술자를 3개월 간 배치할 방침이다.
-
용인시 서농동, '칠순 생일상'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동장 김한규)은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생일을 맞은 홀로어르신 1가구에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칠순 생일을 맞은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찾아 미역국과 잡채, 갈비 등으로 구성된 생일 상차림 세트와 케이크 및 생일 선물을 전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정모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생일을 잊을 때도 있고 축하받는 일도 흔치 않은데 이웃들이 찾아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홀로어르신에게 생일상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두루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부터 연말까지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축하드려효(孝)”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진 직접 생일상을 차리는 대신 이날처럼 상차림세트를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
용인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직무교육 실시▲용인소방서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규 소방공무원의 조직문화 적응력 강화와 책임감 배양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직무교육은 올해 새로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장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기본소양 교육 ▲현장 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 ▲성폭력(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예방 교육 ▲각 부서 소개 및 업무안내 ▲코로나19 감염예방 교육 등 소방조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빠른 적응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용인도시공사, 직원 코로나19 자발적 선제검사 결과 수검자 전원‘음성’판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임직원 354명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수검자 전원‘음성’판정을 지난 16일 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선제검사는 비상근무 중인 환경사업팀 인원을 제외한 공사 전직원의 자발적 검사로 진행됐다. 재활용센터의 경우 설 명절 등 폐기물 유입량 폭증에 따른 인력 부족 사정을 감안해 추후 별도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직원들은 지난 1월29일부터 2월14일까지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각 구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았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용인시 내 생활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재활용센터 등 근로자들이 코로나19 확진시 지역 감염 확산 및 편의시설 운영 중단 등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으로 실시됐다. 최찬용 사장은“관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선제적 검사를 추진해 수검자 전원‘음성’이 확인됐다”며“근무 중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사무실 환기와 시설 소독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의미있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흥구, 신갈 '공영노상주차장' 주차 계도‧시설 점검▲기흥구 신갈동 일대 공영노상주차장 시설 점검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17일 신갈 구도심 일대 공영노상주차장 312면에 대한 주차 계도와 시설물 안전 점검을 했다 구에 따르면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구는 이날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주차 목적 외 사용 차량, 사유물 적치 행위, 장기주차된 차량 등 10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노후‧퇴색된 주차 구획 표시와 파손된 안내표지판 등을 조사해 주차공간의 시인성을 높이고 시설물 정비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현재 구 관리하는 공영노상주차장은 546면에 대해 전수 시설물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공영노상주차장이 목적이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차 계도를 하고 시설물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뻔뻔한 언택트 홈트교실’ 운영▲뻔뻔한 언택트 홈트교실 준비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오는 28일까지 ‘뻔뻔(bone bone)한 언택트 홈트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한 중장년층에게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강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화요일에는 비만 예방과 근력 향상을 위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위주의 ‘웨이트&필록싱’이, 목요일에는 갱년기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한의기공체조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소개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전원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며 홈트에 도움이 되는 휴대폰 확대 스크린과 세라밴드, 요가매트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언택트 홈트교실이 지역주민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석률에 따라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6951·6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 '미세먼지 개선' 노후 경유차 등 3944대 123억 지원▲미세먼지 개선 위해 노후 경유차 등 3944대에 123억 지원 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7일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LPG화물차 구입 보조 등 총 3944대에 12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어려운 생계형 운전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저공해조치신청서, 찾아가는 서비스’도 도입키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내 노후 경유차 1만8300여대에 494억원을 투입,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해왔다. 이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만8646대의 63.88%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올해까지 저공해 미조치 차량을 2018년 12월 대비 10% 수준인 2864대까지 낮추고, 저공해 조치 차량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00대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총 중량 3.5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중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최대 420만원을 지원한다.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18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폐차 대상이 아닌 1500대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경유차 폐차 후 새로 LPG 화물차를 구매하는 300대에 대해선 대당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건설기계 144대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엔진 교체 등을 지원한다.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29대를 선정해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지게차·굴삭기는 115대에 엔진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사본·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을 방문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차량을 이용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대상자들은 시청 업무시간 내에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오는 5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16시부터 21시까지 ‘저공해조치 신청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하루 최대 15명까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12월~1월 두 달간 각 구에 설치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감시시스템을 통해 저공해 미조치 차량을 780대를 단속한 바 있다. 단속한 노후 경유차 중 ‘저공해조치 신청서’를 신청하지 않은 차량은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를 줄여 대기오염물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